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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9경기 연속 출루 행진
타율 0.285에서 0.284로 소폭 하락
2018년 06월 28일 (목) 07:02:10 weeklyfocus weeklyfocus@focuscolorado.net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9회말 2사 후 극적으로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가는 안타를 터트렸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0.285에서 0.284(303타수 86안타)로 소폭 떨어졌다.

    앞선 4번의 타석에서 무안타로 침묵해 기록 중단의 위기에 놓인 추신수는 2-3으로 끌려가던 9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마지막 타석에 섰다. 샌디에이고 좌완 브래드 핸드와 상대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핸드의 슬라이더를 때려 좌익수 쪽 깔끔한 안타를 만들었다. 이 안타로 추신수는 지난달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이어 온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39경기로 연장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우완 타이슨 로스의 초구를 때려 1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말 3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안타성 타구를 만들었지만, 로스가 반사적으로 뻗은 글러브에 빨려 들어가며 투수 직선타로 발걸음을 돌렸다. 추신수는 2-0으로 앞선 7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8회초 텍사스가 2-3으로 역전을 허용하면서 추신수는 9회말 마지막 기회를 얻었고, 안타를 때려 극적으로 기록을 연장했다. 추신수는 곧바로 대주자 라이언 루아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텍사스는 엘비스 앤드루스가 좌전 안타를 때려 1, 2루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노마 마자라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돼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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