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콜로라도 경제인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 Associations, 이하 월드옥타) 덴버지회인 콜로라도 경제인협회(회장 최윤성)가 오는 7월27일부터 2박3일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월드옥타 덴버지회인 콜로라도 경제인협회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지회, 로스앤젤레스지회 등을 중심으로 미주서부 통합 무역스쿨로 열린다. 현지 시장에 정통하고 한국수출의 역군으로 성장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차세대 경제리더를 육성하고 한국상품의 세계시장 진출 전진기지 및인적자원으로 성장시키게 된다. 최근 국제 온라인 시장의 성장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E-커머스 등의 분야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도 집중 포함시켰다.

    월드옥타에 대해 콜로라도 경제인협회 이승우 차세대위원장(45)은“미국 및 일본을 중심으로 1981년에 코트라(KOTRA)의 지원으로 조직된 해외한인경제 및 무역 단체”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근 현황에 대해 이 위원장은“현재는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승인 사단법인으로 전세계 74개국 147개 지회에서 7,000명의 정회원과 20,000 여명의 차세대 회원들이가입되어 있으며, 미국의 경우 우리 덴버지회를 포함하여 대도시 중심으로 총 16개 지회가 설립되어 활동 중”이라고 미국 내에서도비즈니스 관련 네트워크를 할수 있음을 강조했다. 인터뷰 중 이 위원장은 주요 활동에 대해“협회 차원에서의 워크샵, 경제인 대회, 수출 상담회, 한국기업의 해외지사화 사업 등 정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과 차세대 회원들을 위한 무역 및 창업스쿨 개최와 같은 교육활동이 있다”고 말했다.
   
     덴버지회의 경우”차세대들을 위해 협회 프로그램 및 행사에 활발히 참여함과 동시에 정회원들의 정기적인 교류와 전문강사 초빙등을 통한 비지니스 관련 교육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차세대 집중육성에 방점을 찍었다. 이 위원장은 17년넘게 한인타운에서 CPA와 국가 및 기업들의 신용을 평가하는 미국회사 S&P(SP Global)에서 일해온 경력 등을 바탕으로 차세대들이 창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어 실리콘밸리가 위치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창업&무역스쿨에 대해 최제민 차세대 대표(27)는“차세대를 양성해 월드옥타의 미래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비즈니스나 창업에 관심있는 분들을 한 자리로모아 교육을 시키고 실제로 최근 트랜드에 맞는 창업을 도전해 볼 수 있는 자리다. 최 차세대대표의 경우 월드옥타 차세대 활동을 통해 미국, 한국, 중국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을 만났고, 현재 개인적으로 사우스랜드몰 내 음식점을 직접 창업 해 운영하면서 체인점도 모집하고있다.

    윤별 차세대 부대표(25)는“평소E-커머스를 바탕으로한 비즈니스 창업에 관심은 많았다. E-커머스를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매출을 기록하는 분들에게 귀중한 노하우와 팁을 전수받을 수 있어 좋았고,무엇보다 그들과 소중한 인연도 맺었다”고 E-커머스분야 창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인청년들을 향해 윤별 차세대 부대표는 "매년마다 정말 옥타라는 단체가 얼마나 큰 지 깨닫고 있다.

    일단 관심있는 분야나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이든, 월드옥타회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정보가 방대하여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지금도 차세대 활동을 하면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고, 비즈니스를 어떻게 운영하는가에 대해 지식을 배우는 중이라, 월드옥타를 소중한 인연으로 생각한다”고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이번 창업&무역스쿨에는 콜로라도 거주자 한인 20~30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협회차원에서 지원되며  왕복 항공권만 개인이 부담하면 된다. 차세대 활동 및 자세한 문의는 이승우 위원장(303-870-0026)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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