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 클라인, 토미 힐피거 등 80 개 브랜드 입점 예정


    덴버 인근에서 가장 대규모 쇼핑센터가 될 덴버 프리미엄 아울렛(Denver Premium Outlets)이 다음달 27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총 33만 평방 피트의 덴버 프리미엄 아울렛은 덴버 시내에서 북쪽으로 15마일 떨어진 곳의 I-25와 136번가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작년 10월 착공한 뒤 지난 달에는 첫번째 입주 업체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쇼핑몰의 개발사이자 소유기업인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Simon Premium Outlets)에 의하면, 캘빈 클라인(Calvin Klein), 앤 테일러 팩토리 스토어(Ann Taylor Factory Store), 토미 힐피거(Tommy Hillfiger), 아식스(Asics), 어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American Eagle Outfitters), 아르마니 익스체인지(Armani Exchange), 바나나 리퍼블릭 팩토리 스토어(Banana Republic Factory Store), 휴고 보스(Hugo Boss), 크리스토퍼 &뱅크스(Christopher & Banks), 코치(Coach), 갭(Gap), 콜 한(Cole Haan), 게스(Guess), 헬츠베르그 다이아몬드(Helzberg Diamonds), 존스톤 & 머피 팩토리 스토어(Johnston Murphy Factory Store),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Kate Spade New York), 마이클 코스(Michael Kors), 나이키(Nike),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 등 80개 디자이너 및 유명 브랜드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고품질의 제품들을 연중 25~65%의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의 스티븐 야로프(Stephen Yalof) CEO는 “가장 크게 기대를 모으는 부분은 지금부터 60일 동안 모든 매장을 편성하고 입점하는 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한 데 이어“이로 인해 500개의 정규직과 파트 타임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특히 나이키와 폴로 등의 브랜드들이 젊은 층을 직원으로 채용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채용박람회는 16일에 열린다. 식당가에 입점할 식당들도 선정이 되었지만 아직 발표를 아끼고 있으며 개장 직전 발표할 예정이라고 야로프 CEO는 말했다. 사이먼 사는 똘튼 주민들을 고려해서 풀 서비스 레스토랑과 야외놀이 공간도 갖추었다. 이에 대해 야로프 CEO는 “지역 주민들은 우리 쇼핑몰과 함께 매일의 일상을 살아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취지에서 30피트 높이의 등산 구조물을 갖춘 야외 놀이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 소매업체인 CBRE가 지난 6월 3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덴버 메트로 지역에 150만 평방 피트의 소매업 공간이 건설 중이며, 이는 작년에 비해 34.4%가 더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덴버 프리미엄 아울렛은 새로운 소매 상가 중 가장 넓은 부분을 차지하고, 아직까지도 입점을 고려 중인 개발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http://denverpremiumoutletsopening.splashthat.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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