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원한 냉모밀 국수

연이은 무더운 날씨. 이 더위를 간단하게 날려버릴 좋은 음식 없을까하는 것이 항상 주부들의 고민거리다. 이번 주말, 간단하면서도 시원한 냉모밀국수로 더위를 이겨보자. 마트에서 병에 들어 있는 가쓰오부시 장국을 사다 먹어도 좋겠지만 간단하게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이 모밀국수 장국이고 한번 많은 양을 만들어 두었다가 저장해 두고 먹어도 좋으므로 이번 주는 엄마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엄마표 냉모밀국수를 더위 쫓아줄 시원한 음식 베스트 5중 첫번째로 소개한다.

장국 재료
물 4컵. 국물용 멸치 12마리. 무 5㎝길이 1토막. 청주 2/3컵. 다시마 (12*12) 1장

모밀국수 재료
모밀국수, 파, 김, 고추냉이

만드는 법
1. 냄비에 물 4컵, 국물용 멸치 12마리, 무 5㎝길이 1토막, 청주 2/3컵, 다시마 (12*12) 1장을 넣고 끓여준다.
2. 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주고 중불로 줄인후 10분정도 더 끓여준다.
3. 불을 끄고 가다랑이포 1컵을 넣고 15분 정도 냄비 뚜껑을 덮어놓는다.
4. 체에 걸러 맑은 육수를 내려준다.
5. 맑은 육수를 다시 냄비에 붓고 간장 1컵, 설탕 1/2컵을 넣고 센불에서 끓여주다가 육수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10분 정도 더 끓인후 불을 끄고 식혀준다.
6. 냉모밀에 넣을 무즙은 무를 강판에 갈아 둔다. 강판에 갈은 무는 손으로 물기를 짜준후 예쁘게 동글동글 모양을 잡아준다.
7. 생김을 살짝 불에 구워 얇게 썰어준다.
8. 면을 삶아 찬물에서 재빨리 비비면서 헹구어 둔다.
9. 파는 미리 송송 썰어놓고 얇게 썰어놓은 김도 접시에 예쁘게 담아놓는다.
10. 미리 만들어 시원하게 해둔 가쓰오부시 장국을 생수와 1:1 비율로 섞어 준비해둔다.
11. 냉모밀을 돌돌 말아 그 위에 동글하게 만들어둔 무즙을 올리고 고추냉이를 올려 놓아 메밀판위에 놓는다.

요리팁
1. 얼음물을 미리 만들어 두었다 면을 헹굴때 사용하면 면이 훨씬 쫄깃거린다.
2.예쁜 접시에 모양을 잡은 무 갈은 것과 그위에 고추냉이를 올려주면 먹기도 편리하고 보기에 예쁘다.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