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첫 방송 확정

    차인표-박찬호-류수영-우효광이 출연하는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빅픽처패밀리’가 오는 25일(화)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추석 연휴인 9월 25일(화), 26일(수) 방송되는 SBS 신규 예능 ‘빅픽처패밀리’는 ‘살며 찍고 나누는 인생샷’을 콘셉트로 4명의 사랑꾼 스타들이 경상남도 통영에서 일주일 간 동거하며‘인생샷’을 찍는 모습을 담아낼 리얼리티 프로그램.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이 최근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네 사람의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차인표는 ‘빅픽처패밀리’의 든든한 ‘맏형’이자 열정 만렙 선장님으로 나선다. 리얼 예능 고정 출연이 처음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에 이어 사진사로 변신하게 된 차인표가 특유의 열정 넘치는 모습과 폭풍 예능감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멤버는‘코리안 특급’ 박찬호다. 앞서 여러 프로그램에서 예능 블루칩임을 인증했던 박찬호는 ‘빅픽처패밀리’에서 동네 사진사로 거듭났다. 세 번째 멤버는 배우 류수영이다.‘사알못’ 멤버들 중 유일하게 사진에 대한 전문 지식을 뽐낸 류수영은 직업 사진사 못지 않은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반박불가한 실력 넘버원 자리에 올랐다.

    막내는 중국 배우 우효광이다. 추자현의 남편이자 ‘우블리’라는 애칭으로 더 잘 알려진 그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 조하’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국민 사위’로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사랑스러운 매력의 우효광은 ‘빅픽처패밀리’의 러블리 막내로서 인생샷의 마무리를 책임지게 된다.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은 아름다운 자연과 정이 어우러진 경상남도 통영에서 일주일 간 동거하며 ‘빅픽처 사진관’을 열게 된다.

    늘 대중의 관심을 받고 사진을 ‘찍히는’ 입장에 있던 네 명의 스타들은 이제 관객이 되어 사진관을 찾는 손님의 삶을 응원하는 입장에 놓인 것. 네 남자가 자신의 ‘인생샷’은 물론 사진관을 찾아오는 다양한 손님들의 의뢰 내용에 맞는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빅픽처 패밀리’는 ‘정글의 법칙’ 등 SBS 인기 예능을 만들었던 이지원 PD가 연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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