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에서 소망으로’

    덴버 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허성영)가 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절망에서 소망으로’라는 주제로 최병호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심령 부흥회를 열었다. 최병호 목사는 애틀란타 베다니 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며 전 아시안센터 이사장을 맡았다. 또한 2009년 아시안 타임즈와 홈디포가 마련한 ‘조지아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명의 아시안 아메리칸(Asian American)’ 중 한 명으로 선발되어 수상을 하기도 했다.

    이번 덴버 중앙장로교회의 부흥회에서 최병호 목사는 첫날인 28일 저녁 7시에는 ‘교회의 길’, 29일 오전 6시에는 ‘기도의 길’,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헌신의 길’, 30일 오전 10시30분에는 ‘은혜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네 차례에 걸쳐 말씀을 전했다. 참석한 성도 박 모씨는 “절망 중에 소망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리스도인이 걸어야 할 길을 무엇인지를 다시금 깨닫고 결단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하면서 "이번 부흥회에는 우리교회 성도뿐 아니라 타 교회  성도들도 많이 참석해서 은혜를 나누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허성영 담임목사는 “2박 3일간 귀한 말씀으로 수고하신 최병호 목사님과 집회기간 중 찬양, 기도, 친교 등으로 수고하신 교우들과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30일 오후 6시에는 허성영 담임목사 위임식 및 제직 임직식도 은혜 가운데 진행되었다. 허성영 담임목사는 애틀란타 베다니 장로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다가 올 해 초 덴버 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청빙되었다. 덴버 중앙장로교회는 매주 일요일 오전 7시30분과 10시30분에 각 각  주일 예배를 드린다. 교회 주소는 11000 E. Yale. #35, Aurora, CO 80014이며, 자세한 문의는 404-536-32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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