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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및 6개 주, 납 성분 함유한 카레가루 리콜
제초제 성분 과다 함유된 오트밀 제품도 논란
2018년 11월 01일 (목) 05:35:29 weeklyfocus weeklyfocus@focuscolorado.net
    납 성분을 함유한 카레가루를 비롯한 향신료 20여 개가 콜로라도를 비롯한 6개 주에 유통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리콜 조치가 취해졌다. 식약청(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은 보도자료를 통해 미시건 주의 한 식품 검사 회사가 조사한 바라카(Baraka) 브랜드 카레 가루 제품에서 ‘높은 수준’의 납 성분이 검출되었고, 이 결과에 의거 곧바로 리콜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이 보도자료에 의하면 6월 15일부터 7월 31일 사이에 콜로라도 주와 다른 6개 주에 납 함유 향신료 20여 개가 보내졌다. 리콜 대상이 된 제품은 바라카 브랜드의 매운 맛 카레 가루와 UPC 코드가822514265566와 822514265535인 일반 카레가루이다. 문제가 된 바라카 카레 가루를 유통하는 회사는 수입업자를 통해 카레 가루를 구입했으며, FDA는 원 제조업체와 연락을 취하는 중이다.  높은 수준의 납을 섭취하게 되면 납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FDA에 따르면 복통, 구토, 정신착란, 발작 및 혼수상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어린이가 납중독에 걸릴 경우 발달지연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해당 카레 제품을 가지고 있다면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구입한 곳을 통해 반품하면 된다. 또 한편 최근 오트밀과 곡물로 만든 스낵바가 안전성 수준보다 높은 수준의 제초제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미국의 농업, 공용 토지, 기억 분야의 환경과 관련한 연구를 하는 비영리단체 인바이런먼탈 워킹 그룹(Environmental Working Group, EWG)은 오트밀 시리얼 브랜드 28개 중 26개가 글리포세이트(glyphosate)가 ‘해로운(harmful)’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글리포세이트는 제초제 성분으로써 세계보건기구(WHO)와 캘리포니아주는 이 성분을 발암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문제가 되는 제품들은 치어리오스(Cheerios)사의 ‘허니 너트 치어리오스(Honey Nut Cheerios)’와 퀘이커 오츠(Quaker Oats)사의 ‘퀘이커 오트밀 스퀘어 허니 너트(Quaker Oatmeal Squares Honey Nut)’, ‘퀘이커 오버나이트 오츠(Quaker Overnight Oats)’를 비롯한 그라놀라(granola), 인스턴트 오츠(oats), 오트 브랙퍼스트 시리얼(oat breakfast cereal), 오버나이트 오츠(overnight oats), 스낵 바, 홀 오츠(whole oats) 분류군에 속하는 다량의 제품들이다. EWG의 보고서에 들어 있는 제품들이 환경보호청(EPA)에서 허용하는 수준을 초과한 제품은 없지만, EWG는 어린이들이 매일 소비하는 제품들에서 우려할만한 수준의 제초제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WG의 독물학자인 알렉시스 템킨(Alexis Temkin) 박사는 “당황스러운 결과”라고 말하면서 "무언가가 합법적이라고 해서 그것이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어린이들이 매일 먹는 음식인 데다 오랜 기간 동안 섭취하면 위험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이 문제를 두고 제너럴 밀스(General Mills)와 퀘이커 (Quaker)는 자사 제품이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퀘이커는 “EWG의 접근방식이 잘못되었다”고 반발하고, 제너럴 밀스는 “최근 보도에 언급된 잔류 농약은 극히 낮은 수준으로 정부가 허용하는 양의 극히 일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문제가 된 제초제 성분을 함유한 제초제 ‘라운드업(Roundup)’의 제조사 몬산토 (Monsanto)는 글리포세이트가 안전하고 자사 제품이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다고 주장하지만, 캘리포니아 주에서 있었던 라운드업 사용자와의 소송에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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