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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태를 대비할 수 있는 10가지 팁
산사태 정보 숙지, 위성위치확인 장치 등 사전 준비 철저히
2018년 11월 15일 (목) 06:15:06 weeklyfocus weeklyfocus@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눈 사태 정보센터(Colorado Avalanche Information Center, CAIC)에 의하면 지난 달 15일 한 등산객이 네덜란드(Nederland)의 북쪽에 있는 11,500피트의 아라파호 패스(Arapaho Pass)와 아라파호 글래셔 트레일(Arapaho Glacier Trails)이 만나는 지역에서 산사태를 당하는 사고가 있었다. 갑자기 일어난 눈사태로 이 등산객은 10-15피트 절벽 아래로 눈에 휩쓸려 떨어졌고, 이 과정에서 골반 부위에 타박상을 비롯한 부상을 당했다.  브라이언 라자(Brian Lazar) CAIC부국장은 "30 도 이상의 경사면이 눈에 덮여 있을 때는 눈사태를 고려해야 한다”라면서 "눈사태는 9 월이나 10월에도 일어날 있고,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초기에 더 많은 사고가 나는 것을 본다”라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눈사태를 예방할 수 있는 10가지 정보를 알아본다.

1. 가벼운 눈이라고 방심해서는 안된다
    큰 눈이 내리지 않아도 눈에 미끄러져 부상의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풀이 무성한 경사면이나 바위로 된 경사면이 눈에 덮여 있을 때 가장 큰부상을 당할 수 있다. 한겨울에는 많은 양의 눈으로 인해 장애물들이 덮여 있지만, 눈이 조금 내린 시기에는 바위나 나무 그루터기 등에 부딪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심각한 부상의 위험에 놓이게 된다.

2. 여행하는 곳의 산사태 정보를 확인하라
    콜로라도 눈 사태 정보센터(CAIC)는 일년 내내 눈사태를 예고하고 수시로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또한 11,000 피트 이상 고도의 날씨를 포함하여 주 전역의 일기 예보를 제공한다. 30 도가 넘는 눈이 덮인 경사지를 여행할 때는 반드시CAIC가 제공하는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콜로라도 눈사태 정보센터의 웹사이트는 주소는 https://avalanche.state.co.us/이다.

3. 주변의 소리에 주의를 기울인다. 
    눈사태를 예측할 수 있는 적색 경보 중 하나는 눈 위를 걸을 때 눈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다. 발 아래에서 눈이 무너지면서 나는  소리는 윙윙 거리는 소리처럼 들리기도 하고, 하나의 굉음처럼 들릴 수 있다. 이런 소리를 듣는 경우 대부분은 발 아래에서 눈이 무너지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4. 발 밑의 균열이 나타나면 피한다
    눈을 밟고 가다 보면 눈의 표면에 균열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역시 눈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명백한 징조이다.

5. 경사지를 피한다
    눈사태가 심한 지역에 있을 때는 눈에 덮인 비탈길이나 경사가 30도 이상인 지형을 피해야 한다. 또한 위쪽으로 더 가파른 지형이 있는지 확인하고 피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가파른 언덕이 없이 평평하고 완만한 곳이 일반적으로 안전하다.

6. 밤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다
    기온이 화씨 50도에서 60도 사이에는 산 위에서 야영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폭풍이 몰아 치면 20도에서 3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게 된다. 이런 경우 산에서 밤을 보내야 하는 경우에는 치명적인 위기 상황일 수 있다. 

7. 철저히 대비하라
    만약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지형으로 여행을 고려하고 있다면 기본적인 구조 장비를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여기에는 눈 속에 파묻힌 경우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송수신기, 탐사기, 삽 등이 포함된다. 눈사태가 크지 않더라도 협곡 같은 잘못된 지형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송수신기는 대단히 중요하다. 이외에도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장기간 야외에 머물게 될 것을 대비해서 적절한 음식, 물, 옷을 준비해야 하고, 여행 경험이 많은 사람과 동반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위험에 처했을 때 제대로 대처할 수 있다.

8.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을 것에 대비
    콜로라도 산악 지형에서는 휴대전화가 통신망에 연결이 안될 수도 있다. 따라서 위성위치 확인 장치(satellite location device)를 준비해서 비상시에 구조를 요청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장치는 개인 위치 추적기(personal locator beacons) 또는 위성 메신저(satellite messengers)라고도 불린다.

9. 최악의 경우를 위한 시나리오 준비
     만약 눈사태를 만나면 어떻게 빠져 나올지에 대해 미리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부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눈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지만, 부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응급처치 훈련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CAIC 웹사이트에서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다.

10.  방심하지 말라
    가을이나 초겨울이라고 눈사태가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지 말라. 언제든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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