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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살해범 크리스 왓츠, 혼외 관계 여성 인터뷰
“크리스는 모든 게 거짓말이었다”
2018년 11월 21일 (수) 07:48:13 weeklyfocus weeklyfocus@focuscolorado.net
   

    지난 8월 16일 콜로라도 북부 프레드릭(Frederick)에서 33세의 남성 크리스 왓츠(Chris Watts)가 자신의 아내 셔넌 왓츠(Shanann Watts)와 4세, 3세의 두 딸을 살해한 사건이 일어났다. 현재 크리스 왓츠는 자신의 아내와 두 아이를 살해하고 자신이 근무하던 웰드 카운티(Weld County)의 유전 부지에 시신을 유기한 데 대해, 1급 살인죄를 포함한 9가지 혐의를 받고 재판을 받는 중이다. 이 사건이 미 전역에 충격을 준 데는 셔넌 왓츠가 임신 15주였던 것뿐 아니라, 온 가족을 살해 후 크리스 왓츠가 태연히 가족들이 사라졌다는 실종신고를 내고 방송에 출연해서 가족을 찾아달라고 호소했던 데 있다.

    최근 30세의 콜로라도 출신 니콜 케신저(Nichol Kessinger)라는 여성이 크리스 왓츠와 7월부터 남녀관계로 사귀기 시작한 사이라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케신저는 크리스에 대해 “말투가 상냥하고 사려 깊은 아버지의 모습이었다. 그는 이혼 소송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라고 이야기하며, “뉴스를 통해 왓츠가 살해범으로 체포된 것을 알기 전까지 셔넌 왓츠가 임신 15주였고, 이혼 절차를 밟지 않았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크리스 왓츠 역시 체포 이후 한 여성과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는 진술을 한 바가 있어, 니콜 케신저의 진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케신저에 의하면 지난 6월부터 크리스와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이 둘은 모두 아나다르코 정유 회사에 근무하면서 매일 아침 얼굴을 보는 사이였다. 크리스는 결혼반지를 끼고 있지 않았고, 니콜과 대화를 시도하면서 딸 둘이 있지만 이혼 소송이 끝났다라고 말했다. 6월 말부터 두 사람은 직장 밖에서 만나며 데이트를 시작했고, 7월 초부터 더 깊은 관계를 가지면서 일주일에 4-5번씩 만나게 되었다.
7월 말 크리스 왓츠는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자신의 가족을 방문했을 때 케신저에게 전화로 자신의 이혼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말하고, 자신과 딸들이 함께 살 아파트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케신저는 "그는 자신을 이성적이고 좋은 아버지라고 믿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그 뒤 왓츠 가족이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난 8월 13일 아침 왓츠는 케신저에게 바빴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 근무시간 내내 평소와 다름없이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오후 3시 45분경이 되어서야 왓츠는 셔넌이 딸들을 놀이터에 데리고 나가서 돌아오지 않는다고 케신저에게 말했다.  케신저의 눈에 왓츠는 침착했고, 대수롭지 않은 상황으로 여기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3일 뒤 왓츠가 경찰에 체포되는 것을 보면서 케신저는 왓츠가 셔넌과 두 딸을 살해했을 것이라는데 확신을 갖게 되었고, 수사관들을 찾아가 자신과 크리스와의 관계를 비롯해 크리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케신저는 "뉴스를 보고서야 크리스가 결혼상태에 있었고 그의 아내가 임신 15주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의 거짓말에 충격을 받았다. 그렇게 큰 것을 숨길 수 있었다면 그는 또 다른 거짓말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라고 진술했다. 이어서 케신저는 “셔넌과 딸들이 발견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을 돕고 싶었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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