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헬스닷컴(Health.com)은 각 주별의 독특한 메뉴 중 지방과 칼로리 함량이 높은 최악의 음식을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콜로라도주에서는 7파운드의 아침식사용 브리또 '잭&그릴'이 최악의 음식으로 선정됐다. 이 브리또에는 무려 7개의 감자와 12개의 계란을 비롯해 1파운드 햄과 양파 한개 및 소스가 들어간다. 애리조나에서는 소고기 패티 4장과 8장의 치즈, 토마토, 양파와 소스가 들어가는 '쿼드러플 바이패스 버거'가 최악의 음식으로 선정됐다.

한편, 조지아주에서는 지난 2005년 사망한 유명한 가수 루더 밴드로스의 이름을 따 만든 '루더 버거'가 최악의 음식으로 지정됐다. 일반 햄버거 빵 대신 크리스피 크림 도넛 사이에 베이컨과 치즈, 간소고기 패티를 넣은 루더 버거의 열량은 무려 1000 칼로리가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