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건강 관리를 위한 자체 세미나 운영 계획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가 회원들의 건강 관리를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 자체 세미나를 갖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4일 ‘치매 예방’ 강좌를 열어, 치매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고, 치매예방 및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에 상주하는 간호사 연경 폴든아워 씨는 “치매가 점점 더 심각한 질병이 되고 있다. 아직 치료법이 나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예방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만약 치매가 걸렸다고 하더라도 약을 복용하면서 여러 방법으로 최대한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연경 폴든아워 간호사는 이날 다양하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식이요법으로는 구운 고기 안먹기, 저염식, 저칼로리식, 지중해식으로 식사하기, 과일, 채소, 올리브유, 로즈마리 먹기(로즈마리 냄새만 맡아도 75% 기억력 증진), 아침에 마시는 커피에 계피 가루 첨가하기, 밝은 색 과일, 채소 먹기, 뇌 영양제 먹기, 감자는 15분~30분 물에 담갔다 요리하기(감자에 있는 신경독 제거), 녹차 마시기(계피 가루 첨가) 등이 필요하다.  그 다음 신체의 건강과 관련해서는 보청기 사용이나 수술 등 청력 손실에 대한 치료가 적극 필요하다. 또한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해야 하고, 혈당이 뇌혈관성 치매를 유발하기 때문에 성인 당뇨를 관리하는 일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와 함께 매일 3회 이상씩 빨리 걷기를 최소 10분씩 할 필요가 있고, 우울증 등의 정신 건강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명상, 요가, 기도도 큰 도움이 된다. 일상 생활 면에서는 최소 5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따라서 수면을 방해하는 수면 무호흡증 등을 치료해야 한다. 잘 넘어지는 경우에는 헬멧 착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화장실 청소, 매일 쓰레기를 버려 생활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낯선 사람을 만나서 악수를 하는 등 손을 잡는 일, 매일 세 명 이상의 사람들과 어울리기, 이웃 또는 애완동물과 산책하기, 유머로 항상 웃기, 동네를 돌며 일상생활 관찰하기, 저녁 식사 후 춤추기, 자원봉사 하기 등도 치매 예방과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연경 폴든아워씨는 “이번 자체 세미나를 위해 강상기 회원이 파워 포인트를 제작하는 작업을 도와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센터에 대한 문의는 720-990-0922로 하면 되고, 주소는 10730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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