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찍힌 사진으로 연인관계가 아니냐는 의혹을 산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손예진(37)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두 배우가 워낙 친분이 있다 보니까 서로 미국에 체류 중인 걸 알고 연락을 취해 만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두 배우가 교제하는 것 아니냐는 세간의 시선에 대해선 “미국에서 지인 여럿과 함께 만났지만 두 사람만 얼굴이 알려진 유명인이라 오해를 산 것 같다”며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손예진씨가 미국에 있는 지인을 방문하던 중 마침 미국에 있던 현빈씨와 연락해서 만났다”며 “두 배우가 친한 것일뿐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사진이 찍힌 장소인 마트에 다른 지인들도 함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해외 마트로 추정되는 곳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히며 열애설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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