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였으니까 80년대 초쯤이었을 것이라 기억된다. 당시는 국가안보법 위반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동시에 우리 학생들은 투철한 반공 정신에 대해 배웠다. ‘간첩신고는 113’이라는 문구가 지금까지도 뇌리에 남아있을 정도이다. 삐라를 주워 우체통에 넣는 그림 위에 ‘불온 삐라를 보면 즉시 신고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가 전봇대에 항시 붙혀져 있었는가 하면, 일반인이 간첩을 잡고 경찰이 총을 겨누고 있는 그림 위에는 ‘민경이 한마음으로 간첩을 잡아내자’, ‘너와 나의 방첩이 우리 살림 보호한다’는 등 육군본부가 제작한 반공 포스터도 자주 본 기억이 난다.
당시 대한민국 국방부는 군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교육을 시켰다. 그래서 우리 사남매는 돌아가면서 그 교육이라는 것을 받으러 갔다. 그 교육은 정신 교육으로 일종의 반공 교육이었다. 거기서 필자는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단막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영화의 주인공인 이승복 군은 할머니와 부모 형제와 다함께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런데 1968년 12월 어느 날 이승복 군의 가족 7명 중 할머니와 아버지는 이삿짐을 날라주러 가고 집에는 5명만 남았을 때였다. 이날 밤 이승복 집에는 당시 울진 삼척지구에 침투한 북괴의 무장 간첩들이 북한으로 도망가는 중에 이승복군의 집으로 들이닥치면서 행복했던 집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북괴 간첩들은 이승복과 가족들에게 공산당에 대해 선전을 했는데 이때 이승복군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말해 북괴 무장간첩들은 이승복 군의 입을 찢는 만행을 저질렀고, 결국 이 군을 처참하게 죽였다. 그리고 나머지 가족들도 돌로 내리쳐서 모두 처참하게 죽여버리고 승복군의 집에서 먹을 것을 훔쳐 달아났다. 이것이 주요 내용이다. 즉 이 영화는 북한의 만행을 알려 국민들의 반공정신을 투철하게 정착시키기 위해 제작 상영되었다. 그리고 필자는 이 영화를 보고 난 뒤 간첩으로 의심될 수 있는 사람의 유형, 신고 절차 등을 배우며 북한은 결코 우리 대한민국과 함께 갈 수 없는 무자비하고 악랄한 집합체라는 것을 배웠다. 당시만 해도 ‘북한’이라는 명칭보다는 ‘북괴’라는 명칭을 더 많이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어릴 적 북한에 대한 이미지가 이렇게 만들어졌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정신교육 프로그램은 시대적 요구였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어릴 적 유명했던 영화 중 ‘똘이장군’이 있었다. 북한의 불쌍한 소녀 숙이는 공산당의 부하들에게 붉은 수령의 생일선물로 산삼을 캐오라는 명령을 받고 금강산을 헤매다가 바위에서 굴러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깊은 산속에서 동물들과 생활하며 숲속의 장군으로 불리던 ‘똘이 장군’이 숙이를 구해준다. 숙이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똘이는 부모님이 탈북을 기도하던 중 붙잡혀서 자신이 버려지게 된 것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 이와 동시에 공산당은 붉은 수령의 탄신일이 다가오자 “빨리 땅굴을 파라” “산삼을 캐오라”라며 강요하는데, 이를 알아차린 똘이가 숲속의 동물 친구들과 강제노역 중이던 아버지를 구출하고 ‘북한 괴뢰’를 무찌른다는 내용이었다.
똘이 장군 영화 속에서 북한의 수괴는 붉은 망토를 두른 돼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촌스럽고 어색한 내용이지만 그 당시에는 얼마나 손에 땀을 쥐며 재미있게 봤는지 모른다. 하지만 이 영화로 인해 많은 어린이들은 아주 오랫동안 북한 사람들은 머리에 뿔이 나있고, 피부 색도 빨간색인 줄 알았다. 그만큼 영화가 주는 임팩트는 강했다. 아이들이 보는 만화영화조차 북괴를 물리치는 반공영화로 제작되었고, 학교에서는 단체관람을 가기도 했다. 당시의 남북한 분위기는 그야말로 극한 대립이었다.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 난 시기였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도 우리가 교육받고 본 것만 믿었으니, 북한측의 어린이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이런 시절을 보내면서 우리는 북한에 대한 고정관념이 생겼다. 그러다 남북교류가 물꼬를 트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이루어지고, 평양 시가지가 TV에 보이면서 ‘북한의 전 주민들은 굶주리고, 땅굴만 파고, 자칫하면 아오지 탄광으로 보내지며, 공산당 간부 일부만 김일성과 김정일을 지지하며, 공산당은 인간의 모습이 아니다’라고만 알려준 한국 교육에 의심을 갖게 되었다. 한때 우리는 한반도에서 유일한 국가는 대한민국이라고 배웠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북한은 우리가 북한의 존재를 무시해온 사이, 자기들의 방식대로 세계와 소통을 하면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었다.
최근 북한의 위상은 놀랍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찾았던 세계 최강 국가 미국의 주요 국정 인물들과 어깨동무를 하는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을 들었다 놓았다 하면서 북한의 존재가치를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지 않은가. 얼마 전 초등학교 5학년인 둘째 아들에게 한국의 대통령이 누구냐는 물음을 던졌다. 둘째 아들은 잠시 고민하더니 이렇게 답했다. “김정은은 아는데…” 미국에 사는 아이들도 남한의 문재인 대통령은 모르지만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의 이름은 알 정도이니, 북한의 대외 인지도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높아 보인다. 이제 이승복군과 똘이장군의 스토리가 안먹혀 들어갈 지도 모른다. 그만큼 세월이 흘렀고, 우리의 눈과 귀도 틔였고, 상대를 비난만 하는 방법은 이미 설득력을 잃어 보인다. 오히려 지금 전세계는 북한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설령 그것이 구시대적인 발상이라고 할 지라도. 일례로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가기 위해 김정일 위원장은 비행기가 아니라 열차를 선택했다. 평양에서 베트남 하노이까지는 4500㎞다. 여정이 60시간 이상인 ‘고난의 열차행군’이다. 대외선전, 안전성 등 복합적 의도가 있을 게다. 그러나 21세기에 5시간 걸리는 비행기 대신 60시간이 소요되는 열차를 택한 것을 이해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김 위원장이 비행기 대신 전용열차로 중국 대륙을 지나 하노이로 가는 길을 선택한 것은 북·중 친선관계를 과시하고 대미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분명하다. 정치적 이벤트 성격이 짙다. 하지만 김 위원장이 해야 할 일은 ‘60시간 열차 여정’이라는 이벤트로 세계의 관심을 끄는 게 아니라, 자신이 밝힌 비핵화 의지의 진정성을 입증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는 북한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협상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갖가지 쇼를 벌이겠지만, 더이상‘비핵화’라는 전세계의 희망을 실망으로 전락시켜서는 안된다.
김현주 편집국장
hjkim@focuscolorado.net
김정은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이것을 누누히 트럼프 대통령에게 진언을 했는데 똑똑한 트럼프가 이것을 예상 못하고 회담장에 나왔을까?
트럼프는 김정은 침실 안까지 다 들여다보고 있는 무서운 나라 미국의 대통령이다.
이미 북한의 핵무기는 물론 다른 대량살상무기나 미사일등의 위치를 포함한 모든 정보를 가지고 회담장에 나왔을 트럼프가 김정은이 회담장에서 어떤 태도를 보일지를 모르고 나왔을 것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이라면 미국이란 나라를 몰라도 너무나 모르는 사람들일 것이다.
트럼프는 회담의 결렬을 거의 확신하고 하노이까지 온 것이고 그렇게까지 한 이유는 미국의 여야 정계와 국민들에게 북한이란 나라는 도저히 말로 상대해서는 안될 나라임을 확신시켜주려는 의도에서였을 것이다.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할 때까지도 미국 상하 민주당 의원들은 북핵문제를 전쟁이 아닌 외교적 수단으로 풀어야 한다고 떠들어왔었다.
그러나 트럼프의 대통령시대가 시작되자 主和派와 主戰派로 나뉘어있던 미국의 국회는 급속히 主戰論으로 통합되기 시작했고 겁이 난 김정은은 트럼프의 일차 회담에 응해서 작년 6월에 싱가폴까지 온 것이었다.
김정은은 과거 오바마 병신한테 먹혀들어가던 시간끌기 작전인 “쌀라미 식 핵포기 안”이 트럼프에게도 먹혀들어갈 것이라고 착각하고 같은 방식으로 일차 싱가폴 회담에 이어 하노이의 이차회담에도 임했지만 의외로 트럼프는 눈하나 까딱 안하고 이차회담장에서 걸아나가버린 것이다.
이때 트럼프가 김정은에게 한 작별인사가 무엇이었는지 아는가?
“우리는 다시 못 만날지도 모른다” 였다.
소름이 끼치지 않는가?
이말에 질렸는지 김정은은 아직 평양으로 돌아갈 열차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있다.
미북회담 결렬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주는 경고이기도 하다.
트럼프는 북한문제는 중국문제의 한 부분집합으로 보고있다.
즉 중국이 망하면 북한은 같이 망한다는 것이다. (북한을 중국이라는 난파선상의 쥐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트럼프는 김정은과의 회담장에서 퇴장해버림으로서 “시진핑 짱개야, 자꾸 깝치면 너와의 회담도 이렇게 파토나 버릴 수 있다. 미국을 함부로 얕보지 마라. 나는 오바마가 아니다” 하는 강력한 경고를 시진핑에게 날린 것이다.
이제 북한에서는 회담결렬에 대한 책임을 놓고 한바탕 피바람이 불 것이고 그 파편은 문재인 패거리들에게도 튈 것이다.
아래에 앞으로의 진행에 관한 예상을 하는 동영상을 하나 퍼왔으니 시청하시길 권해드린다.
https://www.youtube.com/watch?v=0a-499aOMoY
이제 미국 국회는 여야없이 그간 유엔제재를 어기고 몰래 북한에 돈과 석유를 퍼주어 오던 남한에 대해서도 경제적 제재를 해야 한다고 요구하기 시작할 것이고 그간 멋있는 척하고 평화나 외치며 벳데기 부른 소리나 하던 남한의 오천만 개돼지들은 자기들도 이제 북한과 같은 입장이 되어감을 느끼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나 대가리가 굳어질대로 굳어진 문재인과 그 패거리들은 급박히 변해가는 국제정세를 전혀 감지하지 못하고 여전히 한반도에 평화가 왔다고 외치면서 세상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를 풀어달라고 애원하고 다니는 뻘짓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트럼프의 대북관은 다음과 같다.
즉 “북한은 중국의 일부이다. 즉 김정은은 시진핑의 부하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래서 트럼프는 시진핑의 중국이 무너지면 김정의 북한은도 같이 무너진다는 신념하에 중국을 계속 조지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트럼프의 손은 시진핑의 목을 조르고 있는 것이며 트럼프가 손아귀에 힘을 주면 줄수록 김정은 정권을 받치고 있는 시진핑의 손의 힘은 약해질 것이고 결국 조만간에 시진핑의 손은 힘을 잃어 김정은을 더 이상 받쳐줄수 없게 될 것이다.
이 효과는 앞으로 한달쯤 지나면 눈에 띄게 나타날 것인데 똥끝이 타는 김정은은 미국에 다시 회담을 요청할 것이고 그제야 급한 상황을 눈치 챈 남한의 뭉가와 종북들은 최후 발악으로 광화문과 미 대사관 앞에 모여 온갖 발악적인 반미구호를 외칠 것이다.
우리들은 광화문 광장등 공공 기관마다 인공기가 게양되고 사무실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등의 초상이 나붙은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오월이 되면 오일팔을 핑계로 종북들의 온갖 행패가 횡행할 것이며 남한은 사실상 무정부상태가 되어있을 것이다.
참고로 중국의 경제의 현 상황을 짧게 일부분만 소개해 본다.
중국의 경제부흥의 큰 요인의 하나는 많은 직업의 창출이었는데 그 큰 몫이 건축 붐으로 인한 것이었는데 이 모든 것이 미국으로부터 돈을 빌려 벌린 일들이었다.
그 건축 붐은 중국 곳곳에 벌린 도로공사와 도시건설, 고속철 건설 등이었는데 이것은 완공 후 이용자가 나타나야 하는 것이다.
쉬운 예로 건축회사가 집을 지었으면 그 집을 돈을 주고 사서 이사들어와 살 사람이 있어야 집짓는데 들어간 자본이 회수가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집이 안팔리면 결국 집 지은데 덜어간 돈은 날리는 셈이고 건축회사는 파산으로 치닫게 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크게 확대하면 바로 중국의 현 상황이 되는 것이다.
중국 곳곳에 빈 아파트만 오천만채라고 하며 완전히 유령도시이다 시피한 곳이 오십군데가 넘는다고 하는데 그러한 어마어마한 규모의 공사에 들어간 돈들이 모두 빚을 얻은 것이고 그 채무 만기기한이 이미 지났거나 바로 코앞에 닥쳐왔지만 채무상환을 할 길이 없어, 최근 공사가 중단된채로 완전 스톱상태로 있는 공사현장들이 중국 도처에서 눈에 띄인다고 한다.
이것은 중국의 경제의 문제점의 한 부분만을 소개한 것이다.
이제 중국은 망했다.
중국의 삼국지에나 나오는 제갈량식 허풍을 떨어봐야 중국을 이백년 이상 지배해본 서구열강과 일본이 속아넘어갈 것이라고 믿는인간은 뭉가 패거리들과 오로라 개돼지들 말고는 없을 것이다.
게다가 참고로 말해두지만 개돼지들이 복음처럼 믿는 삼국지의 제갈량등의 팔진도법등 각종 전술은 80%가 허구임을 알아두기 바란다.
더 늦기전에 다들 짜장면 한그릇 값도 안되는 중국몽에서 깨어나 이승만, 박정희, 박근혜 이렇게 세분의 대통령이 펼쳤던 한국몽으로 돌아오기 바란다.
마음 곱게 쓰고 진실된 마음으로 살아갈 생각들을 좀 하기 바란다.
다음이 이번 회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여주는 동영상들이다.
반드시 한번씩들 보시기 바란다.
쪽박차고 평양으로 돌아가는 똥쪼다 김정은 똥돼지 –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경제제재를 풀 준비가 안돼어있다”고 말했단다.
https://www.youtube.com/watch?v=qH0Vc7iwkrs
제2차 미북정상회담 파국 이후 프럼프, 김정은 핵실험하면 군사공격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2Ifaxlso_O4
제 2차 미북회담의 승자는 누구인가?
https://www.youtube.com/watch?v=_pdYn6QQAgY
https://www.youtube.com/watch?v=OBPI5y3X6sE
美北 베트남 회담 결렬, 김정은-문재인의 선택은?
https://www.youtube.com/watch?v=unLamZx7o1Q
김정은 북한에 새로운 정부, 북조선 임시정부, 자유조선 수립 (임정 수립 선언서)
https://www.youtube.com/watch?v=vrQ0jWEJTjQ
스페인주재 북한 대사관 습격. 누가? 왜?
https://www.youtube.com/watch?v=lLfWLBK43Rg
다음이 필자가 일주일 쯤 전에 기사에 대한 댓글로 올렸던 이번 “2차 미북회담에 대한 예상”이다.
다소의 차이는 있겠으나 크게 틀리지는 않은 것 같아 다시 올린다.
나는 이번 2월 말로 예정된 이틀간의 미북정상회담은 아무 성과 없이 끝날 것으로 추측한다.
그저 두 정상은 체면상 웃는 낯으로 악수나 교환하고 지난번 싱가포르 회담에서 했었던 약속이나 재 확인하는 정도로 그치고 헤어질 것이다.
그러나 미북 양국은 두 정상이 각기 자기집에 돌아가기가 무섭게 첨예한 대립을 보이면서 진검 대결을 시작할 것이다.
그렇지만 북한 김정은은 이제 숨이 넘어가기 직전이고 미국은 서두르지 않고 마치 백정이 방금 목을 따 놓은 돼지가 발악을 멈추고 잠잠해 질때까지 기다리는 것처럼 냉정히 때를 기다리는 판이다.
올 사월이면 그 대결의 결과가 대충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오월이 되면 서울 광화문에서는 절망에 빠진 종북들과 보수팔이들이 총 집결하여 김정은을 통일 한번도의 국가원수로 추대하는 의식을 거행하면서 인공기를 발악적으로 휘두르는 광경이 목도될 것이고 신문방송에는 북한의 노동신문을 그대로 베낀 기사로 범람할 것이며 한글 철자법이 북한식으로 바뀌어가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미국을 방문했던 한국 국회의원들의 김정은을 한사코 비호하면서 경제제재를 완화해 줄것을 호소하는 태도가 내게 그러한 심증을 갖게 해 주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태도는 냉담하기만 하다.
한국 국회의원들의 하는 소리들로 보아 김정은이 변한 게 아무것도 없는게 분명한데 트럼프가 왜 경제제재를 완화시켜준단 말인가?
트럼프가 북한에 대한 요구수준을 낮출 것이란 기대는 북한 김정은의 만수무강을 비는 개돼지들의 희망사항일 뿐이고 실제 상황은 전혀 다름을 명심하자!
미국은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를 더욱 옥죄는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문재인 정부는 그간에 자기들이 미국 몰래 하던 짓들이 모두 들통이 난 지금 북한에 몰래 석유와 식량과 돈을 대주는 허튼 짓을 하는 것이 더욱 더 힘들어 질 것이며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전쟁은 물론 중국 자신의 내부적인 모순때문에도 더더욱 어려워져서 북한을 쥐고 있는 손의 힘이 점점 느슨해져 갈 것이다.
그래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며칠 전에 있었던 남쪽 국경문제에 대한 비상사태 선포계획을 알리는 對 국민 담화에서도 지나가는 말 삼아 북한문제를 거론하면서 자신은 별로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태도로 여유를 보인 것이다.
이것은 북한의 김정은더러 “어디 북한이 경제제재를 얼마나 더 견디어 낼 수 있는지 보자. 나는 오바마같은 바보가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영부영 경제제재가 풀릴 것이라는 희망은 아얘 버리라. 경제제재가 계속되는 것은 물론이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강도가 높아갈 것이다.” 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북한은 돈줄이 막히고 중국은 북한에 대한 지원을 할 능력을 상실해 갈 것이며 남한은 남한대로 미국과 유엔의 제재때문에 북한을 도울 수 있는 길이 점점 어려워 질 것이기 때문에 결국 현재 외우내환으로 사면초가에 싸인 남한정부가 먼저 무너지고 곧 이어 김정은 정부가 붕괴하던가 하는 식으로 차례로, 아니면 두 정부가 동시에 무너져버릴 것이라는 계산이 깔려있는 것이다.
필자의 추측으로는 문재인 정부가 먼저 식물상태가 되고 그다음 남한 전체가 무정부나 다름없는 혼란속에 빠져들게 되면서 국내외 문제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능력을 상실할 것같다.
그 다음에 북한의 김정은과 그 일당이 미국에 굴복을 하든 아니면 김정은이 우선의 허기를 채우기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남한이라도 약탈하려고 남침을 하든 양자택일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이다.
즉 한반도가 정말로 생지옥이 되느냐 아니냐는 위의 항복이냐 남침이냐의 두갈레 길에서 김정은이 어느 길을 선택하는가에 달린 것이다.
필자의 의견으로 가장 바람직한 경우는 남북한의 두정부가 차례로든 동시에든 둘다 무너져 내리면서 김정은이 신속히 미국에게 백기투항을 하고 핵무기등 모든 대량살상무기와 함께 북한 전체를 미국에 내 놓는 대신 미국으로부터 김정은 자신의 신변안전을 보장받는 것이다.
트럼프가 애독한다는 孫子兵法의 不戰而屈人之策 (싸우지 않고 상대를 굴복시키는 계책)이 바로 이것 아닌가 *한다.
그렇게 되면 미국은 물론 북한 역시 비싼 戰費도 절약할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우선 人命被害를 막을 수 있어 대단한 이득이라 하겠다.
그러나 김정은이 이판사판식으로 남쪽으로 밀고 내려올 경우 미국의 최 첨단 무기를 동원한 즉각적인 참전으로 한반도는 엄청난 인명의 희생을 수반한 완전 파괴의 운명을 맞게 될 것이고 그동안 멋있는척하고 육갑 개질알을 떨던 남한 오천만 개돼지들은 완전히 파멸의 상태에 내몰릴 것이다.
전쟁개시후 단 며칠만에 미국을 비롯한 연합군에게 완전 포위된 김정은은 망명을 하든 항복을 하든 아니면 (가능성이 거의 없긴 하지만) 힛틀러처럼 자살을 하든 어쨌든 평양 주석궁을 떠나야 할 것이다.
결국 한반도는 남북이 공히 100% 무정부상태가 되어서 미국을 비롯한 육이오 참전 유엔 십륙개국에 일본과 중국과 러시아를 합친 연합국에 의한 유엔 관리하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는 다른 연합국이 체면을 살려주는 정도에서 그들의 실질적 영향력을 멈추어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중국을 보자.
어느나라고 빚없는 나라가 없지만 차이는 갚을 능력이 있느내 없느냐에 있는 것이다.
중국은 GDP의 세배나 되는 빚을 안고있지만 경상수지가 적자로 떨어지고 경제성장률이 사실상 마이너스로서 앞으로 상황이 나아지기는 커녕 도리어 점점 악화될 기미를 보이고 있어 마치 월급쟁이가 직장 월급만 믿고 집과 자동차와 가구등 일체를 은행빚을 얻어 사들였는데 직장이 날아가 돈 들어올 길이 막혀 월부금을 갚지 못해 집도 차도 모두 빼앗기고 거리로 쫓겨나게 된 것이나 마찬가지 상황이 된 것이다.
이 급박한 상황에서 시진핑이 살아남으려면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요구를 완전히 수용하는 길 이외에는 없음을 모두들 알아야 한다.
러시아는 지금 경제사정이 말이 아니다.
그러한 형편의 러시아가 개입해서 북한과 중국을 적극적으로 도와줄 가능성 역시 대단히 희박하다.
북한이나 중국이나 다같이 러시아에게 뒤통수나 맞지 않는다면 다행일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번 베트남에서의 미북간의 정상회담은 김정은이 아주 환골탈태를 하겠다는 결심으로 임하지 않는 한 별무성과로 끝날 것이 100% 확실한데 김정은이 그러한 코페르니쿠스적인 전환을 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하고 트럼프 역시 이것을 잘 알고있을 것이다.
회담은 그저 체면상 “같이 좋은 시간 가졌다.” 하는 형식적인 공동성명과 함께 좋은 낯으로 서로 악수나 하고 헤어지는 것으로 끝날 것이고 그 후 시간이 갈수록 북한은 점점 더 자폭에 가까워지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다.
그와 함께 남한 역시 점점 경제와 정치 양면으로 어려움에 처하게 되어 북한에 대해 사실상 아무 쓸모없는 존재로 떨어지고 말 것이다.
벌써 북한은 현금이 바닥이 나서 가장 핵심부서인 호위부 간부들의 집까지 수색을 해서 감춰놓은 달러화를 압수해서 통치자금을 조달해야 할 지경이 되었으며 바로 얼마전에 있었던 호위 사령부 소속의 백화원 초대소 소장의 공개처형이 바로 그러한 경우의 한 좋은 예이다.
이것은 북한의 급박한 상황을 잘 말해주는 것이다.
어쩌면 이번 한국 국회의원들이 떼거지로 미국에 찾아간 이유도 김정은의부탁을 받은 문재인의 지시로 북한을 어려움에서 구해내고자 미국 정가에 통사정을 해 보기위한 것이었지만 별무성과 아니었나?
아직 회담까지 두주일이란 시간이 남았으니 어디 그동안에 김정은이 뭉가와 대가리를 맞대고 어떤 식으로 또 궁리를 해서 살아날 묘책을 찾아낼른지 한번 기다려보자.
김정은이 지난 1월 시진핑을 방문했을 때 북경 동인당 의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던 모양이다.
김정은의 건강이 염려가 된 리설주의 권유로 그랬다고 한다.
김정은의 건강상태가 별로 양호한 상태가 아닌 모양인데 장거리 여행, 그것도 이틀로 잡힌 스케줄을 소화할 자신이 없었던 모양이다.
게다가 하노이까지 타고 갈 비행기도 마땅치가 않아 몇대 되지도 않는 북한의 모든 여객기를 총동원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설도 있다.
데리고 갈 수행원에 경호원을 합치면 만만치 않은 인원을 실어날라야 하기에 그런것 아닌가 한다.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의 전망에 관해 이런 저런 전문가들의 의견을 아래에 모아왔다.
이사람들 역시 이번 미북회담에 대해 무슨 혁명적인 결과를 기대하지는 않는 것 같으나 필자처럼 전혀 기대할게 없다는 식의 의견은 아닌 것 같아 꼭 한번씩들 보시기를 권해드린다.
트럼프 태도 바꾼 의도는 무엇? 숨 넘어가는 北 김정은, 南 문재인 두 놈의 목줄을 한번에 취할 묘수는 무엇?
https://www.youtube.com/watch?v=eFXit9G-bDo
북핵문제 관련 미국 해군 인도 - 태평양 함대 사령관 작심발언 - 트럼프의 12가지 '협상전략' 집중해부
https://www.youtube.com/watch?v=7HDYUft6fdI
미국의 5 Kilotons 소형 핵폭탄(W76-2) ... Trident 미사일에 탑재 완료! ... 김정은과 북한 핵시설 겨냥!
https://www.youtube.com/watch?v=PMqu62OXm0Q
하노이 미북회담, 행동없는 말잔치로 끝날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dNGiFBVIYjQ
https://www.youtube.com/watch?v=ioG8rGQ5VZU
김정은과 시진핑은 셰일가스혁명으로 망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c3cHG2dN7M
https://www.youtube.com/watch?v=kuK3hGz_Tac
김정은이 트럼프를 만나는 이유는 “죽을까 봐 겁이나서” 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g7VIsB7SpLY
https://www.youtube.com/watch?v=CVUDgA7JK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