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복면가왕’이 지난 1월 첫 방송부터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다. ‘복면가왕’의 미국판 이름은 FOX채널의 ‘더 마스크드 싱어’이다. 첫날 936만 명의 시청자수를 기록했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더 마스크드 싱어’가 7년여 만에 미국 예능프로그램의 첫 방 시청률 신기록을 썼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더 마스크드 싱어'는 미국 방송사와 한국 방송사 간 첫 '직거래'의 결과물인 점으로도 주목 받았다. 그동안 미국에 진출한 한국 포맷은 총 3편, '복면가왕'과 tvN '꽃보다 할배', 드라마 '굿닥터'다. '꽃보다 할배'는 스몰월드라는 에이전트와 NBC간의 계약이었고 '굿닥터'는 에이전트와 ABC 간 계약이었는데, '복면가왕'은 MBC와 폭스간의 직접 계약이었다. ‘더 마스크드 싱어’의 성공은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앞서 2016년 NBC가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의 미국 리메이크 작을 제작해 성공한 데 힘입어 지난해 1월 시즌2까지 이어갔다.
미국판 ‘꽃보다 할배’ 시즌2는 태국 방콕과 치앙마이, 서울 등 아시아권과 유럽을 여행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특히 황금시간대에 편성되며 현지 시청자의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미국판 ‘꽃보다 할배’의 성공에 힘입어 tvN은 프랑스와 네덜란드 등 유럽 7개국에 추가로 포맷을 판매했다. 지금까지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예능프로그램의 포맷 수출이 이어져 왔지만, 그 문턱이 높았던 북미 지역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복면가왕’의 포맷을 사들인 미국 제작자 크레이그 플레스티스 스마트독미디어 대표는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는 다른 국가와 대비했을 때 상당히 큰 영향력이 있다”며 “창의적인 콘텐츠의 독특한 요소 덕분에 해외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현재 ‘더 마스크드 싱어’는 매회 1,0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끌어 모으며 세계적인 화제를 낳고 있다. 복면 가왕은 한국 예능이 해외로 나가 크게 성공한 사례로, 드라마와 K-팝에 이어 프로그램 판권 판매로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한류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한류 인기가 지속되면서 한국 방송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침해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의 중국 표절판이 등장했다. ‘짝퉁과 표절의 천국’ 중국답게 이번에도 포맷부터 스튜디오 구성까지 그대로 배꼈다. ‘아빠 어디가’부터 ‘효리네 민박’ ‘쇼미더머니’ ‘윤식당’에 이르기까지 한국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중국의 ‘따라하기’가 점입가경이다. 중국 후난TV는 이달 초 ‘워자나샤오즈(My Little One)’라는 예능프로그램을 론칭했다. 매회 연예인의 엄마 혹은 친척이 화자가 돼 혼자 생활하는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며 대화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미우새와 흡사하다.
워자나샤오즈는 한국어로 ‘우리 집 그 녀석’이라는 뜻으로 ‘미운 우리 새끼’를 흉내 낸 말이다. 출연진 어머니는 인터뷰를 통해 아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아들이 아직 결혼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대답한다. 첫 회는 모두 ‘결혼’과 관련된 주제로 미우새는 ‘아들아 결혼하자!’를, 워자나샤오즈는 ‘장가가자! 아들아’를 제목으로 달았다. 중국 동방위성TV의 MBC 무한도전을 모방한 극한도전도 내용은 물론 카메라 앵글까지 거의 판박이다. 몇 해 전 나영석 PD는 본인이 연출한 tvN '윤식당', '삼시세끼' 등 프로그램이 중국에서 판권 계약 없이 무단으로 표절했다는 의혹이 빚어지자 "비싸지 않습니다. '정품'을 구매하시면 저희가 디테일한 것까지 알려드리고, 애프터서비스도 해드립니다"라는 발언을 해 이목을 끌었다. 중국의 표절 문제에 대해 언급한지 3년째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 달라진 것은 없다. 중국의 무단 표절 피해자는 나 PD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사에서 밝힌 '중국 방송사의 국내 포맷 표절 의혹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KBS 7개, MBC 3개, SBS 10개, JTBC 5개, tvN 6개, Mnet 3개 등 총 34개 프로그램이 중국에 베끼기 피해를 당했다. 수 년 전만 하더라도 중국은 한국 프로그램 판권을 수입하는 큰 손으로 불렸다. MBC '아빠 어디가', KBS 2TV '1박 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한국에서 인기 있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대부분은 중국과 판권 계약을 하고 중국 판이 방영되었다. 특히 SBS '런닝맨'이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그해 SBS 매출을 견인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하지만 2016년 7월 중국이 사드배치에 항의하며 '한한령(限韓令)'을 선포하면서 공식적인 양국 대중문화 교류는 끊긴 상태다. 한국 연예인 출연은 물론 한국 프로그램을 직접 방영하고, 포맷을 수입하는 것이 하루아침에 전면 금지됐다. 그렇지만 한국 콘텐츠에 대한 인기까지 단숨에 사라질 순 없었다.
결국 중국이 택한 방식은 '표절'이었다. 실제로 한한령이 발현된 2년 동안 적발된 포맷 표절 건수는 15편에 달했다. 중국의 한국 베끼기는 TV 프로그램만이 아니다. 중국이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IT 분야에서 매섭게 발전하고 하지만, 그들은 한국 베끼기를 주요 산업화하고 있는 양상이다. 주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LG 스타일러는 중국의 한 전자제품 매장에서 반 값에 팔리고 있다고 한다. 글라스 재질의 외부 디자인과 내부 디자인, 스팀 다리미를 이용한 바지다림질 기능, 냄새제거 기술까지 똑같다. LG제품을 쏙 빼닮은 중국산 짝퉁이다. 중국업체 하이얼이 내놓은 냉장고는 터치 스크린을 메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냉장고를 본떴다. TCL사의 TV도 삼성전자의 프레임 TV와 겉모습까지 모두 흡사하다. 하이얼과 TCL 모두 매년 10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중국의 대표 가전업체이다. 그런데 이 업체들에서 매년 나오는 제품 대부분이 삼성과 LG의 제품과 너무나 닮아 있다.
세계 가전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중국 업체들도 한국 베끼기가 관행으로 굳어진 것이다. 전자제품 외에도 한국의 화장품이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자 한국의 고가 브랜드인 설화수를 '설안수(Sulansoo)'라는 이름으로 팔다 적발되기도 했다. 중국의 고질적인 '베끼기 병'이 도를 넘어섰다.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대국임을 자처하면서 버젓이 짝퉁 상품을 매장에 전시하는 중국의 이중성이 놀랍다. 물론 우리의 핵심 기술까지 베끼지는 못하겠지만, 기업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지켜봐야 한다. 지적재산권도 명확하게 불법이라고 지적하며 권리를 확보하기 굉장히 어렵다. 방송사, 제작사 입장에서 대응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들이 많아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무작위 표절을 하고도 재미있으면 무죄라고 생각하는 중국, 한류확대에 따른 방송콘텐츠 보호대책을 다시금 가다듬을 때이다.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영향력이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는데,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서라도 대응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
김현주 편집국장
hjkim@focuscolorado.net
www.youtube.com/watch?v=vapZfaotDVE
www.youtube.com/watch?v=sEazpcH7jQM
트럼프, 무역회담 계속 연기하는 이유 …중국의 IMF사태와 붕괴 기다린다!
www.youtube.com/watch?v=xDyoPRfo_DA
www.youtube.com/watch?v=8x8X0tpfS08
이제 김정은 정권 붕괴 이후를 준비해야할 때가 되었다. 중국 역시 붕괴한다.
www.youtube.com/watch?v=6DI2FeQ1gXY
www.youtube.com/watch?v=gX5C-DZ4_AA
중국의 미래
www.youtube.com/watch?v=j5hlCWN5Bws
www.youtube.com/watch?v=ccCDkRgUNBY
중국이 요즈음 새삼 왕년의 제국 시절에 누렸었던 대국의 위엄을 한껏 떨치려 용을 쓴다.
정도껏 한다면 애교로 봐 주겠으나 아얘 명청시대를 넘어 당나라 흉내를 내려고 드니 문제가 안될 수가 없다.
그 이유는 지금의 시대적 상황이 당나라 때와 너무 달라져 있다는데 있다.
명청 이전까지는 중국을 견제할 만한 초 강대 세력이 존재하지 않았었고, 문화적으로도 중국의 유교문화를 넘어 설만한 외부 문화가 존재하지 않았었다.
그렇기에 수축기-동면기-팽창기의 사이클을 반복하면서 중국은 계속 주변의 군소 국가들을 삼키고 문화적으로 동화시켜서 소멸시켜가며 그 영역을 확대해 올 수 있었다.
특히 농토가 국부의 유일한 원천이다시피했던 17세기까지는 기후가 농업에 최적인 온대-아열대 지역인데다 광대한 영토와 숫자마저 엄청난 한족이 전체 인구의 96% 이상었던 중국이다 보니 당연히 세계 최대의 농업 생산량에 바탕을 둔 세계 최강의 국부를 가지고 강대국 노릇을 할 수가 있었다.
그러나 15세기 말인 1492년의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을 시작해서 이후 삼백년 지속된 서유럽 주도의 지리상 발견의 시대를 맞이하면서 영토면에서 열세이던 영국과 프랑스등 유럽국가들이 중국 영토의 몇 배나 되는 식민지를 개척하고 그 식민지의 원주민들의 값싼 노동력으로 중국을 능가할 수있는 농업자원을 개발할 수 있었다.
그뿐 아니라 산업혁명과 지하자원의 개발로 광공업과 국제무역이 새로운 국부의 원천으로 등장함으로서 중국이 차지하던 비중이 점차로 줄어 들고 따라서 중국의 국제적인 영향력은 점차로 줄어들 수 밖에 없었다.
궁극에 가서는 아편전쟁에서 인구나 국토면에서 중국에게 비해 비교도 안되게 열세인 영국에게 참패함으로서 중국의 허약 체질이 들어나게 되어 중국은 서양 열강의 식민지의 위치로 전락하게 되었다
그후 군주제에서 공화제로, 공화제에서 공산주의 체제로 다시 바뀌고 지금에 이르는 백여 년 동안 그간에 서양 열강에 뒤떨어졌던 과학기술을 따라잡으면서 국제적인 열세를 어느 정도 회복하게 되었다.
그래서 대만이 차지하고 있었던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상임이사국 자리도 빼앗아 오고 대륙간 탄도 핵미사일에 유인 우주선까지 갖춘 국가로 다시 등장하면서 차츰 국제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자 이에 따라 주변 군소국들에게 왕년의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고 있다.
그 영향력을 무시할 수는 없겠으나 전처럼 명청시대와 같은 종주국의 위치를 인정받겠다는 것은 참으로 “아니다" 하는 반응을 받을 수 밖에 없을 뿐 아니라 계속 그러다가는 자칫 중국이 다시 무너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해서 한마디 안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예전같으면 잠시동안 중국을 정복하고 다스리던 외부 침략자들이 점차로 중국의 앞선 문화에 동화되어서 자기들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중국 인구에 흡수되어 사라져 중국은 저절로 외부 침략자의 멍에에서 벗어날 수가 있었다.
그런 후에 원래 가지고 있던 거대한 크기의 농토와 인구를 바탕으로 국력을 회복한 중국이 다시 왕년의 침략자들의 영토까지 흡수하여 언제나 과거의 영토보다 더 큰 영토를 가진 국가로 재기하면서 세계의 초강대국으로 재 등장을 하는 수축-동면-팽창의 사이클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왔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동아시아에는 초 거대 싸이즈의 인구와 광대하고 비옥한 국토에 주변 국가들을 훨씬 앞지르는 선진문명을 동시에 갖춘 중국이라는 본토 세력과 문화적으로 열등하고 숫적으로 열세인 변방 세력만이 존재했었던 시절, 다시 말해서 지구가 둥글지 않았던 때의 이야기이다.
그런데 지금은 온 세계가 一日 生活圈 안에 완전히 포함이 되어버렸고 인터넷과 인공위성을 이용한 세계 통신망과 감시체계의 발달로 지구 구석 구석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실시간으로 알려지는 시대이다.
이렇게 좁아진 세계를 건설하고 온 세계를 손바닥 들여다보듯 하면서 주무르고 있는 유럽-미국-러시아라는 유럽 기독교 문화권이 중국이라는 거대한 인종적 문화적 단일체를 단연 압도하다 못해 아얘 壓殺을 할 정도로 짓누르고 있는있음을 알아야 한다.
게다가 이들 유럽 문화권과 느슨하게 결합되어있는 인도-중동 문화권, 그리고 현재 중국에게 결코 우호적이지만은 않은 한국-일본-동남아 등 과거의 중국의 변방 세력이 있기에 과거와 같이 쉽게 중국이 당나라시대의 위용을 뽐내기가 쉽지가 않은 것이다.
미국이 한국에 배치하려는 사드를 중국이 문제삼아 “전쟁이 터지면 너희들은 목까지 물에 잠기겠지만 중국은 발목까지 잠길것이다” 하는 소리는 한마디로 시대를 모르는 바보 소리인 것이다.
그런 이야기는 중국이 옛날처럼 중국 혼자의 인구와 국부가 변방국가의 인구와 국부를 다 합친 것의 몇배나 되던 때에나 통하던 이야기이며, 또한 전쟁이 인구를 바탕으로 한 병력으로만 승부가 결정되던 시대의 이야기일 뿐이다.
그러나 지금의 전쟁은 병력이 아니라 화력으로 그 승부가 결정되는 시대이다.
미국 하나만 가지고도 화력이 중국이 가진 화력의 열배를 넘고도 남는다.
그 화력의 일부만 가지고도 십오억 중국사람을 모두 없애고도 남는 힘을 가진 나라가 미국이다.
그렇다고 쪽수로도 미국이 중국에게 그리 호락호락 밀리는 나라도 아닐 뿐더러 미국편에 서서 중국을 공격할 나라들 인구까지 합치면 중국을 압도하고도 남는다.
다시 말해 중국이 오천년동안 써먹어오던 인해전술은 이제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지금 중국의 주변의 상황은 과거 18세기, 19세기 때마냥 인구 백여만의 변방 야만족들만 올망졸망 율타리마냥 둘러쳐져있는 게 아니다.
그 변방 소국들의 인구가 지금 일억씩은 조히 되며 그들의 기술과 국력 역시 중국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할게 하나도 없다는 것 역시 중국이 간과하고있는 매우 중요한 사실의 하나이다.
그리고 중국만한 인구에 핵무기까지 소유한 인도를 비롯한 G20 국가들이 있음도 중국은 잊어서는 안된다.
그 G20 국가들 중 중국을 좋아하는 나라가 하나도 없는데 그 나라들이 막판에 가서 중국편을 들거라고 믿는사람은 정신병자나 아니면 저능아일 것이다.
또한 지금 세계는 중국사람 하나에 중국 사람 아닌 사람이 다섯인데다 그 다섯 사람이 모두 중국사람을 싫어하고 있고 중국의 명목상이 아닌 실질적인 국부를 다 합쳐봐야 전세계의 10%도 안되는 현재 의 상황에도 전혀 맞지 않는 이야기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옛날처럼 작은 뱐방국가가 중국이라는 거대한 세력과 맞서 저항하다가 그 국력이 소진되어 저절로 무너졌던 옛일이 반복될 것이라는 그 안이한 기대는 접으라는 것이다.
미국이나 일본이나 러시아, 유럽 국가들 중 중국과 겨룬다면 국력이 먼저 소진될 나라가 단연 중국이 될 것이란 것은 현 상황을 들여다 보면 불을 보듯 빤한 일일 것이다.
이야기는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만약에 지금 중국과 중국이 변방소국 (사실 인구로 볼 때 지금은 소국도 아니지만)이라고 얕보는 일본, 월남 또는 남한 같은 주변 국가 사이에 전쟁이 벌어진다면 유럽 제국이 기다렸다는 듯이 이들 변방 소국을 지원하고 나설 것이다.
미국은 심지어 자신과 적대적인 북한과 중국 간에 전쟁이 터져도 북한을 지원해서 중국을 무너뜨리려 들 것이다.
결국 중국과 중국의 변방소국간의 전쟁은 국지전으로 끝나지 않고 중국 대 세계의 전쟁으로 번지면서 스스로 망하는 것은 변방 소국이 아니라 중국 자신이 될것이라는 이야기다.
또한 중국은 이번에 망하면 절대로 과거의 거대 제국은 영원히 다시 부활하지 못할 것이, 일단 전쟁이 터지면 온 세계 강대국들 중국이라는 역사적인 골칫거리를 아얘 없앨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잃으려 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문화적인 면에서 조차도 옛날과는 반대로 중국의 문화는 서양이나 주변 군소국가들의 그것보다 결코 우수하지 않거나 훨씬 열등하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이 보인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주변 군소국가들이 중국으로부터 배워올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며 도리어 중국이 한국이나 일본의 기술을 훔쳐가고 있는 형편이다.
중국은 또한 식량공급면에서 미국같은 나라의 신세를 져야하는 문제가 있다.
과거에는 주변 호족들이 중국의 식량을 필요로 했었으나 지금은 도리어 중국이 미국과 호주, 캐나다등지에서 식량을 수입해야 하는 형편이니 자칫 무역전쟁이 심화되어 식량수입의 길이 막히기라도 하는 날에는 중국은 태평천국의 난이 무색할 정도의 대규모 민란을 각오해야 하는 만큼 결코 큰소릴 칠 형편이 못된다는 것은 중국은 알아야 할 것이다.
더우기 중국은 전쟁에 한번 휘말리면 결코 당나라시절처럼 중국에 동화되고 말 야만족이 아닌, 중국보다 문화적으로 몇수나 위인데다 국력과 국방력이 중국은 상대도 안될 만큼 큰 나라들을 상대로 해야 하기에 중국이 오히려 몇조각으로 분열된 뒤 재통일은 커녕, 각 조각들이 도리어 각각 다른 문화에 동화되어 사라질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특히 한글과 영문자는 분열된 중국이 재통일 되는데 커다란 위협요건으로 등장할 것이다.
그것은 한자가 지역마다 다른 口語(Spoken Language)를 쓰는 중국인들이 동질성을 느끼는데 크게 기여를 해왔기 때문이다.
한자는 일시적으로 분열되었던 중국이 再統一 되는데 큰 원동력으로 작용해 왔으나 지금은 일단 분열된 후 만약에 각 지역이 배우기 쉬운 영문자나 한글같은 문자를 채용하게 되면 완전히 다른 언어권으로 떨어져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의 오래된 속담 合久必分 分久必合은 이 세상에 글자라고는 漢字밖엔 없었던 지나간 시대의 이야기이며 진보된 현대의 철학과 과학기술이 모두 옛날과 같은 한자가 아닌 영문자같은 표음문자로 기록되는 현 시대에는 전혀 맞지 않는 이야기이기에 구태여 배우기 어렵고 쓰기도 불편한 한자를 기초로하는 한자문화권이 다시 살아날 것이란 기대는 접으란 뜻이다.
게다가 국가의 운명이란 것도 그 국가의 국민들의 마음자세에 달린 것이지 시계추가 오늘 오른 쪽으로 이동했으니 내일은 왼쪽으로 갈 차례라는 식으로 국가의 운세도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저절로 이동한다는 식의 토정비결 수준의 운명론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다.
그외에 아직도 자신들의 정체성을 비 중국적인 것에서 찾는 내몽고나 신강성, 티벳 등 이민족이 사는 주변의 변방들은 한번 떨어져 나가면 완전히 독립한 나라가 되어 영원히 중국의 손으로 되돌아 오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중국은 자신의 안위를 생각해서라도 함부로 남을 얕보는 태도부터 고치고 이웃 나라 들을 자기네 속국으로 보는 시대착오적인 짓을 삼가는게 좋을 것이다.
13억의 거대 시장보다는 사람을 납치해다가 장기는 잘라내서 병원에 장기 이식용으로 팔고 남은 인체 부분은 요리해 먹는 행위을 무슨 대국의 전통처럼 자랑하는 怪醜하고 변태적인 문화를 가진 13억의 야만적인 중국인이 없는 세상을 바라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중국은 깨달아야 할 것이다.
이따위 혐오스러운 파충류적 풍습을 단순히 세계 최대 인구국의 풍습이라는 이유만으로 대국문화라는 이름을 가져다 붙이고 자랑스럽게 내세우면서 함부로 이웃 나라를 얕보고 덤비는 중국이나 이러한 중국의 행패를 무슨 대국적인 문화의 일면으로 생각하고 숭배하고 아첨을 떠는 일부 한국의 친중사대주의 정치인들이나 남한의 어느 특정지역 주민들의 잘못된 사고방식을 경계하고자 이 글을 올린다.
이제까지 이야기는 중국을 단순히 인구와 국토를 바탕으로 동원할 수 있는 전쟁자원만 가지고 따진 것이며 이것만 가지고도 중국은 이미 세계의 최대 강국이 되기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인도와 일본이 있기에 지역패권을 독점하는데에도 부족한 수준이다.
여기다가 경제적인 힘을 따지고들면 중국은 그야말로 설 곳이 없는 절망적 수준임을 알아야 한다.
최근들어 미중간의 무역전쟁이 사실상 총소리만 안들렸지 열전이나 다름없을 만큼 두 나라의 함겨루는 소리가 온 지구를 흔들어대고 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1월 1일부로 25%로 올리려던 대 중국 관세폭탄을 90일간 유예해 주었다.
웃기는 한국언론들과 좌파성향의 미주내 한인사회 매체들은 일제히 이것을 중미간에 무언가 타협이 있는 것처럼 허위보도로 또다시 국내외 한국인들을 호도하려들고 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시진핑이 미국의로부터 수입하는 물품에 관세를 면제 내지는 인하하는조치등 대폭 양보를 하는 조건으로 트럼프가 일방적으로 90일간 유예해 준 것이고 시진핑은 그 동안에 트럼프 대통령이 내준 숙제를 끝내야 하는데 그중 한가지는 당연히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며 중국은 북한문제에 미국과 100% 협조하기로 약속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미중 국가원수간에 전화로 무엇인가 이야기가 오고갔다고 들었다.
시진핑이 좀더 꼬리를 내린 것이다.
이러한 최근의 미중간의 정세변화는 결국 90일 이내에 중국의 시진핑 정권은 미국에 완전히 굴복해서 미국이 하라는데로 하던가 아니면 미국의 마지막 일격에 숨이 끊어져 지상의 강대국 반열에서 사라지던가 갈림길에 서 있다는 이야기다.
그 90일이 바로 하노이에서 열린 미북정상회담일인데 그 회담의 추이를 보아 앞으로의 미국의 향배를 점치려던 시진핑은 트럼프가 하노이 회담장에서 “CVID 이외의 타협은 없다”는 폭탄같은 선언을 하고 회담장에서 걸어나와버린 의외의 결과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앞으로 미중무역회담도 하노이 회담장에서 있었던 것같이 꽝이 나버릴 수있음을 알고 충격에 빠져 하노이 회담 이후 열차로 돌아가는 김정은과 만나 향후 대미정책을 논의하려던 계획도 취소되고 그래서 김정은은 북경에도 들리지 않고 평양으로 직접 가고 말았다.
미국의 중국을 향한 앞으로의 속내는 무엇일까?
미국은 유예기간 90일이 지나고도 미중간의 무역회담을 또 연기했었다.
그런데 경제제재는 한번 결정되고나면 그 효과는 시간이 갈수록 가중된 고통을 주게마련이다.
경제전쟁이 그래서 무서운 것이다.
마치 식량이 없어 굶는 사람이 하루이틀을 견딜지는 모르나 그 상황이 계속되면 굶주림의 고통은 기하급수를 초월할 정도로 강해지게 마련이다.
만약 중국이 더 이상 계속 버티다가는 끝에가면 완전히 파산상태가되어 중국을 운영해 나가는 모든 정치와 경제의 조직 인프라가 와해되고 말 것이다.
미국의 이 모든 행동을 종합해보면 그냥 두어도 사정이 악화되어가는 중국내에 외환위기가 야기되도록 시간을 질질 끌어서 중국을 IMF 로 몰아넣겠다는 계획이 있음이 역력하다.
자존심 때문에 버티고있는 북경정부가 더 이상 견디기 어려워져서 IMF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면 북경에 IMF 체제가 들어서면서 사실상 중국의 모든 경제인프라의 통제권을 쥐고 중국의 모든 경제구조에 구조조정을 가하게 된다.
결국 중국 공산당은 중국내의 경제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한 상태가 되며 이것은 그간 철밥통으로 호강을 누리고 살아오던 중국 공산당원들의 실직을 의미하며 이는 결국 중국의 정치적인 주권이 공산당에서 IMF로 넘어가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IMF는 사실상 미국이 물주이기때문에 IMF에 의한 중국지배는 미국에 의한 중국지배를 의미한다.
중국은 13세기때 몽고의 지배를 받았던 원나라때보다 더한 상황이 될 것이다.
물론 IMF체제는 정부조직을 해체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시진핑 정부는 형식상으로는 건재할지 모르나 지방에 대한 통제능력을 상실한 상태가 되고 시진핑은 아무런 실권이 없이 자금성에 갇힌채로 지방군벌들의 손에 자기 운명을 맡긴 상태에서 궁궐안에서 밥이나 먹고 잠이나 자다가 결국에는 쫓겨났던 마지막 황제 부의의 모습을 재현하고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얼마 지나면 미국 헐리우드에서는 “마지막 主席 (The Last Chairman)” 이라는 제목으로 시진핑의 일대기를 주제로 한 영화를 만들어 돈을 벌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중국의 경제력이란 것도 사실은 미국의 도움으로 지탱되고있는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채무자가 빌린 돈을 가지고 채권자와 경쟁을 하겠다고 덤빈다면 승산이 있겠는가?
그런 면에서 볼 때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전쟁은 시작할 때부터 승부가 결정되어있던 것이었다.
미중간의 이러한 역학적인 우열관계를 놓고서 우리 한국이 어느 쪽에 줄을 서야하는지는 이미 답이 나와있지않나 싶다.
사람이 도박을 할 때도 이기는 쪽에 돈을 거는 것이 상식이다.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패배가 뻔한 중국에 계속 매달려서 그러한 중국을 살려내려고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달성하는데 일조하고자 자기나라 회사인 삼성전자에게 수십년 애써서 개발한 반도체 기술을 특허권까지 포기하고 중국에다 무상으로 갖다 바치라고 강요하는 문재인의 전라도 정권 패거리들은 도대체 대가리 구조가 어떻게 되어먹은 인간들인가?
필자가 보기에는 중국이 아직도 과거 당나라 때 동아시아 한 구석에서 골목대장 노릇하던 시절의 못된 버릇을 못버리고 오기를 부리고 있어 화를 자초하고있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는 발목까지 물에 잠기겠지만 너희들은 목까지 물에 잠길 것이다” 하고 큰 소리치는 중국은 자신이 이미 목이 아니라 바로 코밑까지 물에 잠겨있는데 미국은 아직 발바닥도 젖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며 그나마 물이 중국의 코밑에까지만 차도록 유지해 주는 당사자가 바로 미국임도 깨닫고 쓸데없는 오기를 부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중국이 남의 나라 해안까지 자기내 영해라고 주장하는 짓은 못된 짓이라기보다는 병신꼴값이요 미친짓이라고 보는 것이 더 나을만큼 국가 멸망의 화를 자초하는 어리석은 짓임을 중국 자신은 알아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나는 우리의 오랜 이웃 중국이 19세기 아편전쟁이후와 같은 비참한 꼴이 되기전에 쓸데없는 개꿈에서 깨어나라고 권하고 싶다.
이제는 시대가 완연히 달라졌으니 옛날처럼 종주국이랍시고 횡포나 부릴 생각을 버리고 이웃의 다른 나라들이 자기보다 크든 작든 동등한 이웃이 되어서 서로 위하고 돕고 함께 번영하면서 평화롭게 사는 사이가 되자고 권하고 싶다. (모 대학 사이트에서 빌려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