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시가 지난 30일 공원과 녹지 및 도시 문제 해결을 마련한 예산을 투자할 지역을 발표했다. 이 예산안은 작년 11월 판매세 인상을 통해 공원 등을 비롯한 녹지 공간과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조치이다. 

     덴버시는 올해 약 3,750만 달러를 공원 정비를 위해 마련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는 매년 4,500만 달러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권자들이 중간 선거 당시 승인한 판매세 인상률은 0.25%로, 100 달러를 소비할 때 25센트가 인상되는 수준이었다.

      이번에 마련된 세수는 덴버 시내에 위치한 공원의 부지와 시설, 나무 등을 돌보고 업그레이드 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새로운 예산 투입으로 인해 공원에 사용되는 비용이 50% 정도가 늘어나게 된 셈이다. 또한 새로 증가한 세금의 81% 정도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입되고, 나머지는 유지, 보수 및 기타 운영 비용에 편성된다.

      작년 11 월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공원 유지 보수 외에도 정신 건강 치료, 대학 장학금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판매세 인상안을 승인했다. 공원 예산 외의 자금은 비영리 단체가 처리한다.
덴버시의 전체 공원 계획은 http://bit.ly/2DEimB8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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