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기 후기의 트리케라톱스 뼈로 밝혀져

      지난 5월 말에 하일랜드 랜치의 한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공룡뼈가 성장이 끝난 거대한 트리케라톱스의 것으로 드러났다.덴버 자연과학박물관은 이 뼈가 6만8천년 전 선사시대의 공룡의 것임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뼈들은 다리뼈와 갈비뼈들이었다. 박물관 측은 이 뼈들을 통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어서 이를 내주 중에 공개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콜로라도에서 이렇게 선사시대의 화석이 발견된 것은 지난 몇 년간 두 번째이다.

     2017년에도 톨톤에서 경찰 지부를 건설하는 공사장에서 트리케라톱스의 가까운 친척인 토로사우루스의 뿔을 비롯해 다른 공룡들의 뼈가 발견된 바 있다. 이 화석은 윈드 크레스트 노인 커뮤니티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직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오랫동안 화석수집을 해 온 목수 나이어스가 화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박물관에 연락했다. 박물관측은 발굴 지역이 훼손되고 중요한 과학적 자료가 소실되는 것을 나이어스가 막았다며 나이어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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