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빅·어코드, 1·2위

       전국 자동차 도난 방지의 달인 7월을 맞아‘차량절도에 반대하는 콜로라도 주민행동’은 2018년 한해 콜로라도주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차량 종류를 발표했다. 혼다 시빅과 혼다 어코드가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이어 포드 F-250, 쉐비 실버라도, 포드 F-150, 닷지 램, 포드 F-350, 스바루 레거시, GMC 시에라, 지프 그랜드 체로키 등의 순으로 3~10위에 올랐다.

       지난해 콜로라도주에서 도난당한 차량 총 2만1,324대의 62%가 덴버 메트로에서 도난당했으며, 하루 평균 58명꼴로 차를 도둑맞았고, 2017년에 비해 9.4%가 증가했다고 보고서는 아울러 밝혔다. 연방도로교통안전청에 따르면, 자동차 절도 사건의 약 절반가량이 운전자들이 차 키를 차 안에 두고 내리거나 시동을 켠 채 잠깐 볼 일을 보는 사이에 발생한다고 한다. 한편 브라이튼 경찰서는 차량도난 예방을 위한 핸들 잠금장치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 장치를 받고 싶은 주민들은 브라이튼 경찰서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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