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금요일“오후 5시 30분까지”입장하세요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 대회 (대회장 이상철)의 개막식이 이제 일주일 남았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Broadmoor World Arena)에서 열리는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미주 최대규모의 태권도 축제이다. 미국 45개 주 선수들과 한국을 비롯한 캐나다, 중국, 인도네시아 등 21개국에서 약 1,500여 명의 태권도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품새, 송판격파, 발차기, 팀 데모 등 20여 종목에서 승자를 가린다.이에 지난 7월 초 이상철 대회장은 주간 포커스와 덴버 중앙일보사(사장 김현주)를 방문해 50불 상당의 입장권 100매를 전달했었다. 이 입장권은 행사기간 동안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지만, 특히 개막식에 많은 참가를 위한 목적으로 배부되고 있다.  26일 금요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한국에서 특별 초청된 계명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계명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은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에서 남자부문 1, 2, 3위를 모두 석권했으며, 국기원 대표시범단, 대한태권도협회 대표시범단, 세계태권도연맹 대표시범단 등을 지낸 세계적으로 공인받은 태권도 시범단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아리랑, 애국가, 전통무예 등을 접목시킨 새로운 장르의 태권도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의 창립자인 이상철 회장(US태권도센터 관장)은 “골프, 테니스 등 많은 US 오픈 대회가 있었지만 태권도는 세계적인 대회가 전무후무한 상태였다. 오로지 한국인으로서 태권도에 대한 자긍심 하나만으로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을 창설하게 되었다. 어느덧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게 되었고, 이제는 전 세계의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전세계인의 태권도 축제로 자리잡았다.” 며, “개막식은 한국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가장 좋은 행사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한국인의 자긍심을 심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입장권을 준비했다. 26일 열리는 개막식은 공연 리허설과 선수들의 입퇴장 등으로 혼잡할 수 있으니 여유있게 입장하셔서 편한 마음으로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에 관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http://usopentkd.com/ 또는 853.855.6565로 하면 되고, 무료 입장권은 주간포커스및 덴버 중앙일보 303.751.2567로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해 수령 가능하며, 행사장 입장은 5시30분까지 완료하면 된다. 행사장 주소는 3185 Venetucci Boulevard Colorado Springs, CO 80906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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