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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흡연에 따른 폐질환자 첫 발생
주 보건당국, 두 번째 환자 발병 원인 조사 중
2019년 08월 28일 (수) 07:46:33 이은혜 기자 weeklyfocus@gmail.com
      콜로라도주에서 전자담배 흡연으로 인한 심각한 폐질환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주 보건당국은 전자담배로 인한 폐질환 환자가 다른 10여개 주에서 발생한 데 이어 최근 콜로라도주에서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콜로라도주 공공건강 및 환경국의 제시카 브랠리시 대변인은 지난 8월 20일 전자담배 흡연 폐질환자 발생이 처음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두 번째 환자 발생여부를 정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콜로라도의 환자는 연방 보건 당국자들이 폐질환이 발병한 청소년과 성인들을 조사하고 있는 와중에 발생했다.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지금까지 최소한 16개 주에서 150여 건의 잠재적 발병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 폐질환을 유발한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하지 못하지만, 전자담배제품 흡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CDC는 최근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아직까지 사망한 사례는 없다고 아울러 전했다.

      공공건강 및 환경국의 선임의료 담당관(chief medical officer)인 티스타 고쉬 의사는 “전자담배제품이 어떤 형태로든 오염이 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전자담배 흡연용 기기들은 연방식품의약청(FDA)의 규제를 받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콜로라도주에서 환자가 더 발생할 수 있다. 보건국은 전자담배 흡연자들에게 호흡곤란, 가슴 통증, 기침, 산소 부족, 피로, 발열 등의 증상을 경계해야 한다고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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