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임기동안 27개 행사 치러내

     제18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가 지난  27일 오후 6시 오로라 소재 신라식당에서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종무식을 가졌다.  이날 종무식에는 국승구 협의회장을 비롯해 조영석 전 콜로라도주 한인회장, 국선 남부콜로라도 한인회장, 오영교, 김봉전, 이상화, 조석산, 정기수, 이명진, 정주석, 정경조, 김창일, 성철, 서성기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국승구 회장은 “부족한 저를 믿고 지난 2년간 협의회 일을 함께 해주신 자문위원들께 감사 드린다. 지금까지 함께 일하면서 동지의식을 가졌다. 앞으로도 훈훈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 회장은“곧 19기가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회기에도 열심히 뛰는 협의회가 되길 바란다. 그동안 민주평통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조영석 회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봉전 수석부회장, 김창일 간사, 정주석 행정실장은 표창장을, 이석구, 정경조, 조진영 위원은 감사장을 받았다.  특히 오영교 위원은 트럼프 대통령 황금 봉사상을 수상해 위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김봉전 수석부회장 외 자문위원 일동은 국승구 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봉전 박사는 "국승구 회장님이 18기 회장으로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미주 최소 협의회의 난제를 극복하고, 투명한 예산운영, 공정한 업무수행,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협의회를 잘 이끌어온 것에 대해 고마운 뜻을 담아 패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18기 덴버협의회는 지난 2017년 11월에 출범식을  갖고, 그간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자문위원 워크샵, 동포간담회, 크리스토퍼 힐&코프만 의원 심포지엄, 통일골든벨, 어버이날 행사, 평화의 메달수여식, 한인지도자 초청간담회,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국회의원 초청포럼 등  27개의 크고 작은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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