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장로 은퇴식 겸해

     한인북부장로교회(담임목사 정유성)는 창립 41주년을 맞아 지난 9월 8일 일요일 오후 4시, 장로 은퇴 및 권사 임직식을 겸한 감사예배 시간을 가졌다. 한인북부장로교회는 1978년 복음과 말씀으로 창립한 후, 2015년 12월 정유성 목사가 부임하여 더욱 더 건강하고 균형 잡힌 교회로 든든히 세워지고 있다. 현재는 200명이 넘는 성도들이 사랑과 복음 위에서 모이기에 힘쓰고 있다.  정유성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창랍 41주년 감사예배는 최구성 장로(한인북부장로교회)의 기도와 한상목 장로(뉴라이프선교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호산대 성가대의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는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손창달 목사(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교역자회 회장)는 고린도전서 1장18절을 본문으로 '십자의 능력'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손 목사는 "십자가의 도는 성도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능력이다. 구원받은 성도는 십자가의 능력으로 살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 임직되는 김정애 권사는 임직자와 성도들에게 앞으로 권사로서 주 안에서 한 몸 되어 기쁨과 감사로 함께 교회를 세워나가기로 서약하고  임직패를 수여 받았다.  권사 임직에 이어 지난 2009년 안수집사로 임직을 받은 후 2011년 시무장로로 안수받아 사역해 온 김호찬 장로의 은퇴식이 진행되었다. 8년간 사랑과 섬김의 자세로 장로로 시무한 김호찬씨는 감사패를 받았다. 

       정유성 담임목사는 "지난 42년 동안 본 교회를 돌보시며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건강한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오늘 이 감사예배의 자리에 주신 모든 성도님들과 내·외빈 여러분들, 그리고 순서를 맡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인북부장로교회는 예배, 훈련, 선교, 봉사, 친교를 성장, 균형, 기쁨, 능력, 연합이라는 5가지 가치 안에 담아내는 건강한 신앙 공동체와 건강한 성도를 세워가려고 최선을 다하는 있다. 또. 교회측은 "제자훈련, 래디컬 투케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일대일 양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말씀 훈련 사역을 통해 전 성도들이 말씀안에서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회"라고 전했다. 주일예배는 1부 오전 9시 30분과 2부 11시, 주일학교 11시, 영어예배 11시에 있다. 교회 주소는 9730 Huron St. Northglenn, CO 80260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452-46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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