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양로보건센터(원장 이재우)가 지난 8일 캐노사 패스(Kenosha Pass)와 과넬라 패스(Guanella Pass)로 단풍 구경을 다녀 왔다. 오로라 소재 한인이 운영하는 종합노인케어센터인 은혜양로보건센터는  '원스톱 홈케어'를 표방하며 활발하게 야외활동 프로그램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아이다호 스프링스로 나들이 해 일부 회원은 수영장 형식의 온천욕을 즐기고, 일부는 동굴 형식의 사우나를 즐기면서, 센터에서 마련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돌아오기도 했다. 

      센터측은  "미국에 와서 처음 단풍 구경을 했다는 분들도 계셨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초등학생 소풍가는 것처럼 굉장히 좋아하셨다"라고 전했다. 은혜양로보건센터에는 미국 자격증을 가진 간호사가 상주하며 정기적인 검진 및 병원 동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303-750-0036 또는 720-546-3256으로 하면 되고, 위치는 2060 S. Havana St. Aurora, CO 80014(서울바베큐 옆)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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