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트위자드 조사‘최고·최악 운전자 도시’

      시애틀에 본부를 둔 ‘렌딩트리’(LendingTree)의 온라인 보험사인 ‘쿼트위자드’(QuoteWizard)가 매년 조사하는 ‘2019 미국  내 최고·최악 운전자 도시’(The Best and Worst Drivers By City)에서 덴버가 최악 운전자 도시 순위 8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쿼트위자드는 미국 내 주요 도시 75개를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사들로부터 입수한 사고건수, 음주운전 적발건수, 교통위반 티켓(과속, 적색신호 무시, 운전 중 셀폰 사용 등) 발부건수 등 수백만 건의 교통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최악 및 최고 운전자 도시 순위를 매기고 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각종 건수가 적을수록 최고의 운전자 도시이고 많을수록 최악의 운전자 도시가 되는 것이다.

      75개 도시 가운데 최악의 운전자 도시 톱 10을 살펴보면, 1위는 오레곤주 포틀랜드였고 아이다호주의 보이지가 2위, 버지니아 비치가 3위, 콜럼버스(오하이오주)가 4위, 새크라멘토(캘리포니아주)가 5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어 솔트 레이크 시티(유타주) 6위, 클리블랜드(오하이오주) 7위에 이어 덴버가 8위를 차지했으며 샌프란시스코와 리치몬드(버지니아주)가 9위와 10위 에 랭크됐다.

        반면, 최고의 운전자 도시 톱 10은 디트로이트(미시간주),     루이빌(켄터키), 시카고(일리노이), 마이애미(플로리다), 그랜 래피즈(미시간), 리틀 록(아칸사), 세인트 루이스(미조리), 뉴올리언스(루이지애나), 포트마이어스(플로리다), 렉싱턴(켄터키)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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