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저 기록

     콜로라주의 실업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주 노동고용국(Department of Labor and Employment)이 최근 발표한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콜로라도주의 10월 실업률은 2.6%로 지난 1976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주노동고용국은 이 실업률은 지난 2월부터 2017년 6월까지의 실업률과 같은 것이라고 전했다.

      계절적 요인을 조정한 콜로라도주의 실업률은 첨단 테크놀로지 투자 붐이 일어났던 지난 2000년에 2.7%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콜로라도주의 실업률은 올해 1월과 2월 3.7%까지 올랐다가 이후에는 계속 하락세를 보였다. 주노동고용국은 9월부터 10월까지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3,100개가 늘어났으며 민간부문은 4,200개, 공무원은 1,1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고 아울러 밝혔다. 한편, 미 전체의 실업률은 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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