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마쳐, 두 번째 연주회는 이번 주 일요일에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단장 손순희, 지휘자 김태현)은 지난 8일 첫 번째 크리스마스 연주회를 마쳤다. 알바다 소재 King of Glory Lutheran Church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에서는‘찬양 주 나심을’을  주제로 칸타타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광숙씨가 오르간을 맡았고, 나레이터는 케서린 로우, 소프라노 솔로는 김시온, 바리톤 솔로는 박지환씨가 맡았다. 칸타타는‘기뻐 찬양해, 찬양 노엘, 찬양 임마누엘, 주께 영광’순으로 연주되었으며, ‘자정이 지났을 때, 나의 주가 오셨다. 아기 예수를 보았나요? ’로 구성된 곡들로 특별 연주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고요한 밤 거룩한 밤, 만백성 기뻐하여라, 주의 자녀들아 산 위에 올라가서, 영광 나라 천사들아’ 등의 연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발산했다. 

     콜로라도 한인합창단은 2019년 시즌을 위해 소프라노에는 권애경, 김경희, 김선희, 김영옥, 박마리아, 박종숙, 박희교, 선우동욱, 송마리아, 우경혜, 이지민, 임희경, 장선금, 알토에는 김로데, 김명희, 김영자, 백홍자, 서미혜, 손순희, 오경옥, 오혜신, 이정은, 최은주, 알렌산드라 로다스티, 테너는 김경, 김종윤, 송요준, 이승헌, 자카리 로다스티, 베이스에는 강영석, 이승길, 이영근, 주활씨 등이 활동하고 있다. 또, 현재 한인합창단은 내년 6월에 열리는 15주년 기념 공연을 위해 하이든의 <천지창조> 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함께 공연할 음악인을 모집하고 있다. 한편, 두 번째 공연은 이번 주 일요일인 15일 오후 4시 Hope United Methodist Church에서 갖는다. 주소는 5101 S. Dayton St. Greenwood Village, CO 80111이다. 티켓은 10달러이며, 자세한 문의는 720-205-1332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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