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어떤 종류의 생명보험의 존재하는가? 1. 우선 정기생명보험(Term life insurance)가 있다. 정해진 기간동안 보장도해주고, 프리미엄도 저렴한 생명보험의 일종이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Policy는 끝이 나지만 그 혜택은 무시하지 못한다. 마치 아파트를 렌트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내가 지금은 건강해도 내일은 장담 못하는게 현실이라면, 현재의 건강 상태를 보험 약정 기간동안  보장받을 수 있어 나중에 기간제가 아닌 저축성 영구성 보험(Permanent Life Insurance) 으로 바꿀 때에도 몇 년 전의 건강상태를 쓸 수 있는 아주 아주 유용한 생명보험 중의 하나다. 만약 지금 당장 생명보험을 계획할 수 없다면 Term life insurance라도 준비해두어 나중에 건강이 좋지 않아 들고 싶어도 들지못할 때 “ 나 Term Life 있는데 들어줘” 할 수 있는 준비를 해놓기를 바란다. 한 달에 작게는 10불 정도면 가입할 수 있는데 커피 한 잔 아니면 한 달에 점심 한 끼 먹지않고 현명해지길 바란다. 이런 의미에서 돈이 없어서 생명보험을 들지 못한다는 건 핑계로 밖에 들리지않는다.

      2. 종신보험(whole life insurance)이 있다. 고객들이 알고 있는 대부분의 생명보험에 해당하는 것이 이 보험이다. 시장의 변화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생명보험이다. 하지만 보장되는 부분들이 보장이라고 해서 프리미엄이 꽤 높은 것도 사실이며 배당금이 있지만 배당금도 보장은 아니고 마켓의 영향을 받는다는 개념에서 개런티는 아니다. 금리의 변동에 따라 움직이기에 큰 폭이 없다하여 안정적이라고 생각한다.

     3. Indexed Universal Life가 있는데 Whole Life 이후로 나온 life Insurance  indexed의 영향으로 결과를 얻는 방식인데 마켓이 다운이 되어도 내가 낸 프리미엄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방식이다. 어느해 비지니스나 프리미엄의 지불하기가 힘들다면 정기생명보험과는 다르게 프리미엄에 유연성도 있고 많은 추가조항들과 장기간병케어(long term care)서부터 은퇴 보조 자금으로도 유용하게 쓰이는 생명이다. 특히 다음 칼럼에서 설명할 리빙 베네핏의 추가조항을 따로 선택하지 않아도 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건 커다란 장점일 것이다. 모든 회사가 리빙 베네핏이 붙어나오는건 아니다. 각각의 생명보험은 그 특징들이 있고 고객의 상황과 특성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되어 오고 있다.

     생명보험은 자산이다. 베이비 부머 시대의 사람들은 크루즈를 꿈꾸고, 요트 사기를 꿈꾸고, 세계 여행할 것을 꿈꿨지만, 쓰지 않고 절약하며 자식들에게 물려주었다. 하지만 그 자식들은 부모가 꿈 꾼 모든 것을 누렸다. 이제 우리는 좀 현명해져야하지 않을까? 우리가 하고 싶은 것에 다 쓰고도 우리가 죽고 나면 자식들에게 돌아갈 사망 보험금을 남겨준다면 그런 상부상조가 어디 있겠는가? 할머니가 손자들에게 나눠주려고 은행에 십만불을 저축하는 것보다, 생명보험에 가입한다면 안전하게 두배 가깝게 나눠줄 수 있다.

     굳이 예를 들지 않아도 각각의 상황에 너무나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생명 보험은 그냥 죽으면 내 가족에게 넘겨지는 금액 정도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재정계획에 꼭 들어가야 할 필수항목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에 생명보험은 선택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가정과 자신을 위해 곰곰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똑똑하고 꼼꼼한 에이젼트를 만나는것도 고객의 복이라면 복일 것이다. 내 인생과 미래가 걸린 만큼 똑똑한 보험 전문인을 만나서 안정적인 노후를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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