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포커스 신문사는 2019년에도 한인사회와 함께 많은 일을 해냈다. 테니스대회, 판소리 공연, 어린이 동요대회와 같은 스포츠 및 문화행사를 치렀고, 꾸준한 독도 알리기 캠페인으로 애국심을 고취시켜 왔는가 하면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개성만점의 주니어들로 구성된 주니어 방송국도 개국했다.  또한 11년째 발행되고 있는 업소록은 올해도 툭툭했고,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로 독자들의 편의까지 세심하게 챙기면서, 주간 포커스는  2019년 한해도 분주했다.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 : 성인부에 주니어부까지 추가시켜> 
     주간 포커스 신문사가 주최하고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협회가 주관한‘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에 걸쳐 센티니얼에 위치한 라이프타임 실내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남자 복식 16팀과 혼합 복식 3팀 그리고 주니어 단식 10명 등 총 45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건강한 콜로라도 한인사회를 만들고, 테니스 동호인들 간의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된 이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부분은 주간포커스의 적극지원으로 주니어 부분을 창설했다는 데 있다. 참가한 주니어 선수들은 상품도 타고, 비슷한 또래와 겨루어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는 반응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규정상, 복식팀의 경우 팀 구성원 중 한 명은 콜로라도 주의 거주인이어야 하며, 주니어부의 경우 반드시 한인이 아니어도 참가가 가능했다.     

<판소리 공연 성황리에 막 내려  : 관객들, 판소리 매력에 풍덩“얼씨구, 좋다~”>
     주간 포커스 신문사는 지난 6월 15일, 콜로라도 한인사회 최초로 판소리 공연을 개최했다. 콜로라도 한인합창단의 특별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한국에서 유명한 소리꾼 오영지씨와 가야금 명인 엄윤숙씨를 초대해 그린우드빌리지 소재 호프 유나이티드 감리교회에서 열렸다. 덴버 중앙일보 창간기념’으로 기획되었지만 주간 포커스 신문사가 공동 주관했다. 1시간 30분간 진행된 공연내내 250여 명의 관객들은 함께 추임새도 넣고, 박수도 치며, 때로는 자리에서 일어나 덩실덩실 춤을 추면서 판소리의 매력에 풍덩 빠졌다.  

<기사 서체 크게 바꿔 폰트 10 →11로 :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효과 >
     주간 포커스는 지난 2월부터 기사 서체 크기를 10에서 11로 크게 변경했다. 이와 더불어 행간도 확장해 전체적으로 가독성을 높였다. 주간 포커스는 창간 이후 현재의 폰트를 유지해 왔으나, 독자층의 특성과 매체 환경의 변화를 감안해서 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서체의 크기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독자들은 “읽기에 딱 좋은 글씨 크기이다. 글씨 크기를 키운 것은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 눈에 잘 들어와 열심히 읽을 수 있어 기사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 좋다, 시간 날 때마다 읽고 싶어서 신문을 버리지 않고 항상 들고 다닌다. 돋보기도 필요없다” 는 등의 칭찬과 격려를 전화 혹은 이메일로 전달해주었다.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 제공 : 카카오톡, 웹사이트, 전자신문, 페이스북, 핫딜 쇼핑몰 등>
     주간 포커스는 2006년 9월 7일 창간한 이래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언론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고정 독자층을 대거 확보하고 있다. 80페이지로 시작된 신문이 현재136 페이지로 발행되고 있다는 사실은 콜로라도 한인사회가 주간 포커스에 무한 신뢰를 보내주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러한 신뢰에 힘입어 본지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콜로라도 한인사회 뉴스를 발 빠르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전문 기자가 작성하는 질 높은 기사에도 중점을 두었다. 또,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검증된 전문가들의 칼럼을 매주 게재하고, 한국의 주류 언론과 연계하여 신뢰도 높은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본지는 콜로라도 정치, 경제, 교육분야 등 한인사회와 직결되어 있는 분야의 각 인사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류 사회와 한인 사회간의 긴밀한 관계를 이끌어왔다. 그리고, 10년째 운영되고 있는 웹사이트(focuscolorado.net), 카카오톡으로 전송되는 전자신문은 한인 밀집지역 외곽에 거주하는 한인들과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중앙일보와 제휴된 인터넷쇼핑몰 <핫딜 콜로라도>를 통해 평소 콜로라도에서 찾기 힘든 한국산 제품들을 인터넷에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인 업소록 10년째 지속 발행 : 최대 부수, 최다 광고주, 정확한 업체정보 자랑>
      콜로라도 한인 업소록을 발행한 지 11년이 되었다. 주간 포커스 발행 콜로라도 한인 업소록은 매년 7천부가 넘는 발행 부수를 자랑하며, 올해는 특히 콜로라도 역사상 최고로 많은 광고주들이 참여해 알찬 책자를 발행할 수 있었다. 또, 본지 발행 한인 업소록은 지난 10년 동안 세련되고 무게감 있는 표지 디자인과 내부 편집으로 인해 고급스러운 잡지를 연상할 정도로 각광받아, 이제는 각 가정에서 꼭 보관하고 싶은 정보 책자로 인식되고 있다. 매년마다 변경되는 업체 정보와 사업체 특성에 맞는 전문디자인,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가나다 업체명 목차 부분은 본지 업소록의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부록편에 실린 콜로라도의 꼼꼼한 여행정보와 각종 생활정보는 전문가에 의뢰해 내용을 정리하고 번역한 특화된 내용으로, 저작권은 주간 포커스로 명시되어 있다.

<제5회 어린이 동요대회 성료  : 한국 동요 보급과 어린이 재능계발에 앞장>
      격년마다 열리는 동요대회가 벌써 10년째를 맞았다. 제5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가 지난 10월 25일 오후 3시에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에 개국한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소속 ‘Korean-American Kids TV’ 주니어 방송국의 오케빈(16) PD와 박서현(14) 기자의 사회로 진행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동요를 피아니스트 임혜란씨의 반주에 맞춰 관중 앞에서 실력을 뽐냈다.  영예의 대상은 김효빈(7, 바람의 빛깔), 금상은 박도람(5, 나무의 노래), 은상은 박도현(8, 참 좋은 말), 박찬숙(7, 내 꿈이 몇 개야)외 2명, 동상은 유진(7, 네잎클로버), Hailey Han(6, 산중호걸), 인기상은 Audrey Williams(10, 우산/ 그대로 멈춰라/ 꼬부랑 할머니)에게 돌아갔다. 이 대회는 아름다운 한국 동요를 알리고, 어린들의 한국어 어휘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년간 진행되어 왔다. 


<US오픈 태권도 한마당대회  : 무료 입장권 배포처로 역할>
      <2019 U.S.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간 포커스 신문사는 지속적인 홍보 외에도 50불 상당의 입장권 100매를 대회 주최측으로부터 제공받아 무료 배포하는 등 행사를 위해 적극 협조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미주 최대 태권도 축제로, 미국 45개 주 선수들과 한국을 비롯한 캐나다, 중국, 인도네시아 등 21개국에서 약 1,500여 명의 태권도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간 포커스에서 제공한 이 입장권은 개막식부터 전 대회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어, 평소 태권도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많은 지역 2세들에게 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킴보 장학금 수여식 후원 : 장학생 5명에게 2천 달러씩, 총 1만달러 지급>
      미주 중앙일보와 해피빌리지가 주관하는 2019년 킴보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8월 31일 오후 2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덴버에서는 주간 포커스 신문사가 후원하고 덴버 중앙일보(사장 김현주)를 통해 처음으로 선발된 콜로라도 지역 킴보 장학생은 총 5명이다. 이들은 장학금 신청 기준인 GPA, 추천서, 에세이, 입상실적, 특별활동,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엄중한 심사 끝에 최종 선발되었다. 올해  장학금이 지급된 지역별로는 LA 105명, 뉴욕 20, 샌프란시스코 15명, 애틀랜타 20명, 워싱턴 DC 15명, 시카고 10명, 시애틀과 달러스 5명, 흑인 및 라티노 커뮤니티 학생들도 각 5명씩 선발되었으며, 특히 콜로라도 지역은 지난 4월 덴버 중앙일보의 창간을 계기로 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각 2,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 한국 알리는‘KA Kids TV’주니어 방송국 개국>       
     주간 포커스 김현주 사장이 대표로 있고, 한인사회 유일한 유스 비영리단체인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Colorado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 for Art and Culture)이 ‘ KA Kids TV’라는 이름으로 주니어 방송국을 개국했다.  재미 한인 청소년 방송국이라는 의미로 KA(Korean American) Kids TV로 명명된 이 주니어 방송국은 콜로라도에 살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이 미국인들, 특히 또래의 미국 청소년들에게 한국을 알리면서 동시에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은 유튜브와 같은 대중적 채널을 통해 재미 청소년의 눈에 보여지는 미국, 그리고 미국 속의 한국 문화, 한국 이야기 등을 재미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티저 영상과 한국전통놀이 편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작되었고 현재 독도와 한국 먹거리를 촬영 중에 있다.

<주간 포커스 목회 및 전문가 칼럼니스트들  : 다양한 칼럼은 한인사회 품격 높여>
     주간 포커스 신문사의 칼럼니스트들은 지난 13년 동안 매주마다 다양한 칼럼을 게재하면서 한인사회의 지적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 장본인들이다. 특히 본지의 칼럼니스트들은 각 분야에서 검증된 전문가들로서 지면을 통해 때로는 영적으로 감동주는, 때로는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이어왔다. 지난 12월 6일 스시가츠 2호점에서 본지 칼럼니스트들이 모여 점심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본지에는 미주에스라 성경통독원의 맹준호 원로목사, 에콰도르 선교사인 임동섭 목사, 세계선교교회의 김교철 담임목사, 삼성장로교회의 이동훈 담임목사, 그리스도중앙 연합감리교회의 주활 담임목사, 드림교회의 허성영 담임목사, 예닮장로교회의 윤우식 담임목사, 홍해선교회 조완길 목사, 한인기독교회의 송병일 담임목사, 이승우 회계사(회계), 김정미 부동산(부동산), 이철범 대표(영어), 신영수 대표(자동차), 김병우 한의사(건강), 김기태 치과 전문의(치과) 등이 고정 칼럼니스트로 수고하고 있다.  

<독도 알리기 캠페인, 광고 바르게 읽기  등 : 새로운 정보 전달과  역사 바로 알기기에 앞장서>
     주간 포커스는 '독도는 우리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이 캠페인은 영어와 한국어가 동시에 제공되어 한인 2세와 외국인들에게도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임을 고취시키는데 그 역할을 해왔다. 또한 본지는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는 내용을 영어로 번역해, 중국예술공연 브로셔에 전면광고로 삽입하는 등 독도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 내부적으로는 광고 바르게 읽기 캠페인을 벌여 독자들이 단순히 넘겨버릴 수 있는 광고 지면을 열심히 읽도록 유도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정보에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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