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콜로라도 주상원의원(33지구)인 앤젤라 윌리엄스(사진)가 재선 도전을 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주상원은 최근 성명을 통해 “선거캠페인을 점검하고 가족들과 상의한 결과, 콜로라도 주상원의원 선거 재선에 도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연방상원의원 선거 중단에 이어 두번째로 힘들게 내린 결정이었다. 그동안 나를 지지해준 유권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윌리엄스의 하차로 콜로라도 주상원의원 33지구의 민주당 경선은 이루어지지 않게 됐으며 현재 주하원의원으로 작년 11월 주상원에 도전장을 낸 제임스 콜만이 민주당의 주상원의원 후보로 결정되게 됐다. 한편 윌리암스는 현역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선거캠페인에서 기금모금과 아울러 지지율 획득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최근에는 측근들 조차 속속 콜만 지지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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