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볼더에서 승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우버 택시 운전자가 사건 발생 거의 1년만인 최근 경찰에 체포됐다. 성폭행 및 불법 성접촉 혐의를 받는 마크 샌더스는 최근 경찰에 체포돼 볼더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지난해 2월 19일 친구집에서 술을 마신 후 취한 상태에서 우버택시를 타고 귀가했던 피해 여성은 이튿날 아침 깨어난 후 자신이 성폭행당한 사실을 기억해내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여성은 우버 택시 기사가 자신을 성폭행했으며 우버 택시를 부를 때 이용한 셀폰 앱에 실린 샌더스의 사진을 경찰에 보여주며 성폭행 용의자로 지목했다. 경찰은 샌더스가 콜로라도주 차량번호판이 달린 2015년 현대 차로 우버택시 영업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DNA 샘플을 입수해 대조한 결과,  범인과 일치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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