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중앙홀에 실외 패티오 신설 등

     탑승구(gates) 확장을 진행중인 덴버국제공항이 인접 편의시설 등이 포함된 새로운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로 덴버공항내 탑승구는 현재보다 39개가 더 증설되며 이는 공항의 탑승구 수용 능력을 30%나 증가시키는 것이다. 덴버공항 대변인은“이번 계획은 탑승구 증설 뿐 아니라 라운지 좌석 확대, 너싱룸, 가족 화장실, 매장, 실외 패티오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고 밝혔다.  새 건축 계획에 따르면, 공항내 각 중앙홀(concourse)에 안전한 구역에 승객들을 위한 실외 패티오 시설이 새로 만들어진다.  이 패티오는 연방교통안전국(TSA)의 검색을 거칠 필요가 없는 구역에 설치된다. 39개의 새 탑승구는 3개의 중앙홀 끝부분에 산재돼 신설된다.

       즉, A 중앙홀 웨스트에 12개, B 중앙홀 웨스트에 4개, B 중앙홀 이스트에 7개(좁은 탑승구), C 중앙홀 이스트에 16개의 탑승구가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새로 설치되는 탑승구를 따라 각 중앙홀에는 실외 패티오가 새로 만들어지며 이 패티오는 화로(fire pit), 반려동물휴식터, 실외 의자 등이 마련된다.  중앙홀 B 이스트와 C 이스트는 홀더 건설과 FCI 건설이, 중앙홀 A 웨스트와 B 웨스트는 터너 건설과 플래트리온 건설이 시공업체로 선정됐다. 설계와 디자인은 HNTB와 제이콥스 엔지니어링그룹이 맡는다. 중앙홀 B 웨스트는 2020년말에, A 웨스트와 B 웨스트, C 웨스트는 2021년말에 각각 완공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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