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800장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협의회에 전달

      3.1운동 유엔/유네스코 등재 기념재단(이하 3.1운동 기념재단) 덴버지부는 지난 8일 토요일 오전 11시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 측에 태극기 800장을 기증했다. 태극기를 전달하기 위해 새문한국학교를 방문한 3.1운동 기념재단의 오금석 지부장은 전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3.1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교육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오 지부장은 오는 6월에 열리는 한인 입양아 캠프에도 태극기(2019년에 800장 기증)와 영어 홍보물을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오금석 지부장은 “3.1운동의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일은 우리 독립투사들이 몸바쳐 희생한 정의와 자유, 평등과 인권의 기본 가치들을 실현하는 일이다. 이런 정신들을 학생들이 기억하고, 또 나아가 유엔/유네스코의 기록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3.1운동이 세계의 정신문화 유산으로 확산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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