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일, 센추리 오로라 16 극장에서 상영

한국의 탑 영화배우들이 주연하는 오리지널 한국 영화가 8월27일 금요일부터 Century Aurora16극장에서 상영된다. 제목은 <71 INTO THE FIRE>, 한국 영화 명은 <포화 속으로>이다. 한국 영화가 덴버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어서 타운내 관심이 뜨겁다. 포화속으로는 1950년 8월 11일 포항여중 학도병전투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차승원, 빅뱅의 T,O.P, 김승우, 권상우 주연의 영화이다. 116억 제작비의 2010년 상반기 최대작이기도 하다. 특히 주연을 맡은 빅뱅의 T.O.P 연기가 아주 일품이었다는 평이다. <포화 속으로>는 지난7월 30일, LA을 비롯해 뉴욕, 뉴저지, 아틀란타, 달라스, 시카고,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휴스톤, 오스틴, 워싱톤 DC, 필라델피아, 메사츄세스 등13개 도시에서 개봉되어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티켓 예매는 극장에서 항시 할 수 있고, 온라인 예매는movieticket.com, fandango.com에서 개봉일 3일전부터 할 수 있다. 더 많은 상영정보는 웹사이트(www.jscinema.net)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Century Aurora16 14300 E. Alameda AVE. Aurora, CO 80012(오로라몰내), 303-363-0300

<포화 속으로(롯데쇼핑(주)롯데엔터데인먼트, 태원 엔터테인먼트 제작)>는 6.25 전쟁을 배경으로 71명 학도병의 위대한 희생을 그린 감동 실화이다. 2010년은 6.25 발발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지만 한국전쟁은 많은 이들에게 잊혀져 가고 있다. 하지만 학생의 신분으로 전쟁터의 포화 속으로 뛰어들어 거대한 전쟁의 운명을 바꾸었지만 지금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71명 학도병의 실화를 그린 <포화 속으로>는 그런 의미에서 단순한 영화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학도병 71명의 슬프고도 위대한 전투는 오랫동안 잊지 못할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재한 감독은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영화를 완성했다”라고 밝혔다. 또, 덴버에 상영하기로 결정한 한국 영화 전문 배급사인 JS Media & Entertainment(대표 Jay Jung)는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이 영화를 주목하고 있다. 제이 정 대표는 “포화속으로 는 미최대 극장체인인 AMC Theatres를 통하여 미국 극장가 최대 흥행 시즌인 7월 30일 주요 13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봉됐다. 특히 맨하탄에서는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Empire 24에서 전격 상영된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에 대해 “6.25 발발 60주년을 맞이하여 휴전 일을 다시 한번 조명할만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미국에 사는 이민 2세들은 6.25에 대하여 모르고 있다. 이 영화를 통화 한국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네 남자의 카리스마 전쟁이 펼쳐진다!
차승원, 권상우, 최승현(T.O.P), 김승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네 명의 남자 배우들이 <포화속으로>를 위해 뭉쳤다.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제작되는 전쟁 대작, 113억의 총제작비가 투입된 <포화속으로>에 걸맞는 사상 최강의 캐스팅이 이뤄진 것.경상남도 합천에서 5개월 가까이 합숙하며 사상 최악의 강추위를 녹인 네 배우의 전부를 건 열연은 <포화속으로>를 기대하는 가장 강력한 이유다.

국민드라마 <아이리스> 제작진의 새로운 도전
<포화속으로>는 한국 드라마 역사의 새 장을 열며 2009년 ‘국민드라마’로 등극한 <아이리스>의 제작사 태원 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야심작이다. 2003년 개봉해 최단 기간 안에 천 만 관객을 돌파한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자취를 감췄던 전쟁 블록버스터를 한국전쟁이 60주년을 맞이하는 2010년 6월, 극장가에 부활시키는 것이다. <아이리스>에서 쌓은 대규모 폭파씬과 전투씬 촬영의 다양한 노하우는 탁월한 영상미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 이재한 감독의 연출과 만나 빛을 발한다. 총알이 날아다니고 폭탄이 터지는 단순한 액션이 아닌, 인물의 감정과 정서가 압도적인 스펙터클과 공존하는 <포화속으로>의 전쟁씬들은 관객들에게 대형 스크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시각적 쾌감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칸 영화제 화제작, 스탠포드 대 초청 상영
지난 5월 17일 개막한 프랑스 칸느 영화제 마켓 최고의 화제작은 단연 <포화속으로>였다. 12분 분량의 프로모션 상영회에는 미국 파라마운트, 키노, 매그놀리아, 일본 가가, 도에이, 아뮤즈 등 세계 각국 주요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상영회 전 구매를 확정한 영국, 독일에 이어 계약을 체결한 싱가폴, 러시아뿐 아니라 수 십 개국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이 쏟아진 것. 칸느에서 ‘기존 한국의 전쟁 영화들과 달리 글로벌한 감성과 상업성을 갖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은 <포화속으로>는 스탠포드 대학의 초청으로 5월 27일 미국에서 공식 상영회를 가졌다. 스탠포드 대학의 상영회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전쟁영화인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이후 2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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