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에 거주하는 한 독지가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명목으로 라면 100박스를 지난 1일 본사 포커스 신문사에 기증했다.  실명을 밝히기를 원하지 않는 이 독지가는 매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이러한 선행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독지가는 “처음 시작이 어렵다.  다른 사람을 돕기 시작하면 이것도 마약과 같아서 끊을 수 없다” 면서 “경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누군가 먼저 손을 내밀면, 다른 사람이 따라서 손을 내밀 것이고, 이렇게 돌다 보면 서로 도와주는 사회가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포커스 신문사는 기증받은 라면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303-751-25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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