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 가을학기 개강

덴버 신학교 평생교육원의 가을학기가12일 화요일 오후7시30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개강했다. 이번 학기 강사는 한인 중앙교회의 강기석 목사로 ‘영성 생활 무엇이 다른가”’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강 목사는 “인간은 영성적 존재인데, 이는 자기를 초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존재”라면서 인간은 자기 초월의 능력, 자신의 주제를 파악하는 능력, 가치와 의미를 아는 윤리적 존재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기독교에서 영성 훈련의 의미를 새겨 보길 바랬다.  강 목사는 “영성 훈련의 일차적인 주안점은 특수한 사역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적 훈련이 아니라 인격적인 존재형성에 두어야 한다. 개혁교회 영성적인 의미로는 살아있는 의인화에 대한 확신에 이르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영성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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