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가 생각이 난다. 마시는 음료수를 좋아하는 까닥에 써니텐 이라는 음료수를 아주 좋아했다. 왜냐하면 TV 광고에“어떤 한 자매가 아주 톡특하게 흔들어 주세요 써니텐!”하면서 몸을 흔들면서 마시는 장면이 나로 하여금 그 음료수를 마시게 했기 때문이다. 그때 좋은 것은 흔들어 마시면 더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어떤 사람이 아주 힘들고 어려운 고난에 처해있었다. 견디다 못해 자살할까도 생각 했지만 처자식이 불쌍해 그러지도 못하고... 고민을 하다가 괴로운 마음으로 마지막에 내린 결론은 교회 목사님을 한번 찾아가 물어보자는 것이었다. 드디어 그는 목사님을 찾아가 물어 보았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셨다 하는데 왜 하나님은 사람에게 이런 고통을 주시나요?” 하고 따지듯이 물었다. 목사님은 “약국에 가서 약을 하나 사 오십시요. 병에든 약을 아무거나 빨리 사오세요”라고 했다. 이 사람이 영문도 모른 채 얼른 뛰어 가서 약병을 사오자 목사님은  “이 약병 밑에 무어라 씌어 있는지 한번 읽어 보십시요”라고 말했다. 약병에는“잘 흔들어서 드십시요”라고 써 있었다. 

맞다. 인생에 파문이 일어 고난을 당하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 인 것이다. 약병을 흔들어 먹는 것은 가라앉은 약효를 확실히 하려고 그러는 것 아니겠는가? 잠시만 조금만 더 참자. 하나님이 반드시 축복하실 것이다.

어떤 사람이 플라스틱으로 두 종류의 인형을 만들었다. 하나는 보통 인형이고 하나는 오뚝이 였다. 보통 인형은 던지면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 그러나 오뚝이는 던지고 던져도 일어나고 또 일어나 천번 만번 일어나고야 말았다. 왜 그럴까? 오뚝이는 엉덩이에 쇠붙이가 붙어있어 중심을 잡고 있기 때문에, 천번 만번 넘어져도 중심을 따라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크리스천은 외모로는 보통 사람과 다를 바가 없지만 우리 속에 성령이 내재하심으로 우리의 중심을 꽉 잡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오뚝이와 같이 넘어져도 일으킴을 받고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아니하는 연고이다.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아무쪼록 나의 마음의 중심에 영원히 흔들리지 않고 영원히 변하지 않고 끝까지 우리를 돌보시는, 또한 영원한 나라를 준비하시고기다리시는 예수님을 영접합시다!  지금 잠시 괴롭고 어렵다고 해서 진정한 것을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항상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이 아니고 또 항상 나쁜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지 않는가? 좋은 일 있으면 시간이 지나면 괴로운 일이 있었고 괴로운 일이 있으면 또 좋은 일이...

인생을 과정으로 볼 줄 아는 실력 있는 사람들이 되자!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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