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크레이프

요즘 귤이 제철이다. 비타민 C의 보고, 귤은 상큼하게 먹기도 하고 껍질을 따로 모아 말려 차로 마시기도 하면 겨울철 건강을 지켜주는 아주 좋은 과일이다. 신세대 간식 크레이프는 밀전병에 가까운 요리인데 귤껍질을 이용한 달콤한 소스로 과일과 함께 먹으면 상큼, 달콤, 부드러운 맛을 느낄수 있어 아침식사로 그만이다. 특히 감기 걸린 사람들에게 아주 훌륭한 한끼 식사가 될 것이다.

▣ 크레이프 만들기

재료...밀가루 한컵, 소금 조금, 계란 하나, 우유 한컵, 버터 40g

1. 밀가루 1컵에 소금 조금 넣고 체에 한번 내린다.
2. 우유를 밀가루에 한컵 넣고 계란을 넣어 휘퍼로 덩어리 없이 저어준다.
3. 버터를 한큰술 녹여서(20초정도 전자렌지에 돌리면 녹는다) 2에 넣어 휘퍼로 저어준다. 이때 오래저을 필요없이 덩어리만 안 지면 된다.
4. 프라이팬에 약불로 기름을 조금 넣고 키친타올로 닦아 준다. 크레이프 반죽을 한 국자 안 되게 떠서 앞, 뒤로 익혀 준다. (크레이프는 얇을수록 맛이 좋다.)

▣ 귤껍질시럽으로  크레이프 장식하기

1. 귤 5개를 칼로 4등분 살살 내어  껍질을 벗겨 채를 썰어 준다.
2. 찬물에 한번 씻어 준뒤 설탕 ⅔컵, 물 ½컵 부어서 시럽이 거의 없어질때까지 조린다. 중불로 5분정도 졸이면 쫀득하고 젤리처럼 맛있는 소스가 만들어 진다.
3. 김밥에 스시 처럼 과일을 속에 넣고 반 접어서 위에 귤 소스를 올려 놓는다. 이렇게 하면 하나씩 들고 먹기 좋다.
4. 케이크 스타일로 큰 접시에 크레이프를 반 접고 또 반 접어서 돌려 담고 위에 귤 소스를 올리고 방울토마토로 포인트를 준다.
5. 크레이프를 부채꼴로 만들어 귤과 키위 방울 토마토 등(이때 과일은 집에 있는 제철 과일로 하면 된다)을 끼워놓고 그 위에 귤소스를 얹으면 아주 근사한 접시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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