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의 집에서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물품바자회가 열렸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은 총 1,492달러이다. 행사 주최측은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에 감사한다. 특히, 물품을 희사해주신 분들과 봉사자 여러분, 그 밖에 저희에게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안나의 집에서는 앞으로 있을 바자회를 위해 동포들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기증할 물품은 수시로 받고 있는데 기증하기 전에 물품을 깨끗이 손질하여 판매가 가능하도록 해주길 당부했다. 또 안나의 집 (3147 S. Pagosa St., Aurora, CO 80013, 전화 303.627.2986)으로 가져오는 것이 불편하면 아라서점 (2000 S. Havana St., #A, Aurora, CO 80014 전화 303.745.2450)에 가져다 놓아도 된다.

구입을 원하는 사람은 바자회가 열리는 기간이 아니더라도 필요한 물품을 미리 주문해 두면 훨씬 편리하다고 한다. 연락처는 엘리사벳수녀(303.241.5308)나 세셀리아 수녀(303.253.2128)이다. 한편, 다음 바자회는 10월 경 있을 예정이다.  8/2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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