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 우승은 천주교

▲ 인사말을 하는 라이오넬 리베라 시장. 김종구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장. 박헌일 서남부 한인회연합회장. 배구시합을 하고 있는 천주교 팀(좌)과 새생명교회 팀(좌측부터).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회장 김종구)가 주최하는 제64회 광복절 기념식 및 한인문화축제가 지난 15일 오전10시부터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스카이 삭스 축구장에서 열렸다. 김환길 한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라이오넬 리베라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장, 리차드 마이어 경찰국장, 한국전참전 용사회, 박헌일 서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오금석 회장, 윤찬기 부회장, 하은헌, 국승구 전 한인회장, 조남순 한미부인회장 등의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올해 체육대회에는 성 김대건 천주교회(주임신부 채동호), 새생명 감리교회(담임목사 심재성), 영광 순복음 교회(담임목사 오수길),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임창구)에서 참가해 배구, 족구, 줄다리기 시합을 치러 천주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마음 마켓 김영숙, 썬마트 강은주, 아리랑 마켓 이세영씨가 한인 커뮤니티에 기여한바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이날 예정되어 있던 한인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8월20일 7시 서울뚝배기 식당에서 현, 전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 임원진 및 집행부, 선거관리 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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