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천주교, 2위 동산침례교회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병무 회장. 동산 침례교회와 믿음 장로교회가 경기를 하고 있다. 우승한 천주교팀이 트로피를 받았다(좌측부터).

콜로라도 축구협회(회장 이병무)와 한인 덴버 축구클럽이 주최한 제4회 KD United Open Cup대회가 지난 22일 콜로라도 스톰축구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동산침례교회, 믿음장로교회, 북부장로교회, 뉴라이프 선교교회, 영락교회, 새소망교회, 펠로십교회, 중앙감리교회, 새문교회, 천주교 에서 대표팀이 참석해 실력을 겨뤘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펼친 결과 천주교팀이 북부장로교회를 결승에서 2: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3위와 4위는 승부차기로 결정됐는데 3위는 동산침례교회, 4위는 믿음장로교회가 차지했다.

선수MVP에는 천주교팀의Chris Ye씨가 선정됐고, 콜키퍼상에는 동산침례교회팀의 이성광씨가, 신인상에는 믿음장로교회의 조학성, 북부장로교회의 문서헌씨가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 선수 외에도 각 교회 성도, 지역인사 등 약 500여명이 참가해 소속팀을 응원하면서 화합을 다졌다.

8/27/2009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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