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졸업한 많은 자녀들이 금명간 새로운 대학생활을 위해 대부분 집을 떠나기 시작할 것이다. 콜로라도주내의 대학들이라도 기숙사생활을 위하여, 혹은 다른 주로 자녀들을 멀리 떠나 보내야 하는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어느덧 성장하여 뿌듯한 마음속에도 많은 걱정과 염려로 밤잠을 못 이루는 부모님들도 많을 것이다.

필자에게는 영어로 졸업이라는 단어는 Graduation 보다는Commencement라는 단어가 더 마음에 든다. 사실상 고등학교의 졸업은 대학생활을 위한 시작과 대학졸업 또한 사회생활을 시작을 기념하는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시작을 하는 자녀들을 둔 부모님들을 위하여 필자가 부모로서 겪으면서, 필자의 경우 큰아이가 커네티켓주의 보딩스쿨 고등학교시절부터 시작하여 8년째 겪어온, 유용하였던 사례들을 함께 살펴보기로 하자.

우선, 자녀들의 학교측에서 보내준 기숙사 생활과 공부를 위하여 필요한 준비물의 항목들을 점검하여 집에서 사용하던 물품과 새로 구입해야 할 것들을 분류한다. 새로 구입해야 할 물건들 중 자녀들이 타주나 원거리에 있는 학교로 가는 경우, 우선 집 근처 동내에서, 한 예로, Target이나 Wall Mart등에서 물건을 직접보고 구입하여 큰 물건일 경우 해당대학들 근처의 분점에서 픽업을 하는 것이 편리할 것이다. 특히 비행기로 다른 주로 떠나는 자녀들의 부모님들은 가지고 가는 짐들로 인하여 매우 피곤할 것이다. 최근에는 모든 항공사들은 모든 추가 수화물에 대하여 추가 비용들을 부과하기 때문에, 생각 없이 짐을 많이 가지고 갈 경우 비행기 요금이상 지불할 수 도 있다. 처음에는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함께 가기 때문에 집에서 사용했던 물건들과 옷가지들 이외에는 현지에 가서 함께 구입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다음에는 자녀들에게 필요한 컴퓨터 문제가 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비용절감을 위하여 고등학교시절 사용하였던 것을 가져갈 것을 바랄 것이다. 우선 자녀들이 현재 사용하는 컴퓨터의 제 원을 검토해보고 대학 측의 컴퓨터센터에서 요구하는 제원에 맞을 경우 새것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데스크탑일경우 자녀들에게 랩탑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새로운 컴퓨터 구입시 대형 전자제품가게에서 구입할 수도 있겠으나, 거의 모든 대학들에는 학생들을 위하여 교육용 할인가격으로 해당대학들의 컴퓨터센터에 문의하면 구입할 수 있다. 학교를 통해서 구입한 컴퓨터에는 해당학교의 도서관과 컴퓨터센터와 직접 연결되는 부속장치들과 공부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들이 장착이 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편리함과 이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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