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세계 속의 한인 부동산 그룹인 ‘뉴스타 부동산’의 덴버 지사(지사장 박정희)가 사무실을 이전한다. 새해를 맞아 분위기도 쇄신하고 고객이 찾아오기 편리한 건물을 물색해오던 끝에 한아름 마트 근처의 파빌리온 빌딩(주소 2851 S. Parker Rd. Suite 520)내 5층으로 이전을 결정했다.

이번 주 토요일에 이전해 2월 1일부터는 새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덴버 뉴스타 부동산 박정희 사장은 사무실을 이전하며, “2011년 새해를 맞아 더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 6년간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부동산 업계는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미국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 연말부터는 부동산 경기의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박정희씨는 “2011년에도 집이 필요한 사람만 사고 팔 뿐, 부동산 시장은 좀처럼 활성화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앞으로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뉴스타 부동산은 이렇게 지속되는 불경기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덴버 한인 부동산 회사 최초로 주택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새로운 바이어를 찾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뿐만 아니라 숏세일을 준비하거나 은행 집을 구입하려는 한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었다. 또한 틈틈이 매물을 찾아 다닌 탓에 구매력이 좋은 부동산 정보를 확보하고 있는 것도 뉴스타 부동산의 장점이다.

그래서인지 뉴스타 부동산에서는30만 달러 미만의 집들은 꾸준히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박 사장은 “불경기 탓만하면서 가만히 앉아 있을 수 만은 없다”면서 “올 한 해도 뉴스타의 명성에 걸맞게 발로 뛰는 부동산, 활기찬 부동산의 이미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박헌일 전 덴버 지사장은 현재 한국에서 뉴스타 글로벌 회사를 설립해 지사장으로 활동하면서 ‘1천만 명 미국이민 보내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덴버 뉴스타 부동산에는 박정희 덴버 지사장을 비롯해 황의철 부사장, 최원호 부사장, 션 심, 박경실, 줄리아 김씨가 활동하고 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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