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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2009년 09월 25일 (금) 22:47:20 김교철 목사 sungsinchu@hanmail.net

우리는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하루 한시도 살아갈 수 없는 피조물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서 그 은혜안에 속한 창성,왕성, 번성, 부흥하는 축복을 받을수 있을까?
먼저, 부흥할수 있는 사람, 왕성할수 있는 사람은 준비된 사람입니다. 모세나 요셉은 하나님이 고난을 통하여 준비시킨 자의 예표가 됩니다. 그들은 처음에는 겸손하지 못했고, 주님의 음성에 귀기울이지 않았으나 닥쳐진 고난을 통하여 그들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자신을 버리며, 주님만을 의지하는 삶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준비가 되었을때 하나님은 그들을 들어서 하나님의 크신 일들을 이루어 내신걸 볼 수 있습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 또한 그러한 사람이었습니다. 한나에게 이미 자식이 있었거나 그녀를 격동케하는 브닌나의 괴롭힘이 없었더라면 과연 한나는 하나님 앞에 그와같은 간절함과 처절한 기도를 올려드릴수 있었을까요? 그만큼 간절한 기도도 필요치 않았을 것이고, 또한 주님의 말씀에 깊이 귀 기울이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나는 브닌나의 멸시가 너무나도 상처가 되어서 몸부림치며 기도했고 우둔한 엘리 제사장의 말을 듣고도 술취한것이 아니라 말로 표현할수 없을 만큼 큰 고통이었기에 그렇게 기도할수 밖에 없었노라고 따지지도 분노하지도 않고 온전히 순종했던 한나의 기도를 주님은 들어주셨습니다. 지금 우리의 삶 속에 고난이 닥쳐왔다면 혹은 누군가 때문에 힘들고 고통가운데 있다면 그때가 바로 저들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할때이며 주님이 말씀하고 계시는 시간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행하는 사람은 반석위에 집을 지음 같고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모래위의 집을 지음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을 하나님은 너무나도 기뻐하시고 그러한 자들을 친히 인도하시며 회복 시키신다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반대로 행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그를 벌하시며 그의 소유를 아무것도 남기지 아니하심으로 고통가운데 두시기도 합니다. 그 예로 먼저 사울왕을 보면 하나님께서 전쟁에서 이긴후에 모든것을 멸하라고 명령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좋은것들을 살린 후에 이를 안 사무엘의 물음에 제사를 지내기 위함이라는 핑계를 대게 됩니다. 이때 사무엘 선지자는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사울왕을 책망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사울왕은 그 자신뿐아니라 그후손까지도 하나님의 징계속에 거하게 되었음을 우리가 볼 수있습니다.

반대로 다윗왕은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순종한자였습니다. 그러한 순종의 모습으로 다윗은 삶속에서 모든것이 형통되는 축복을 받게 되었을 뿐 아니라 그 아들 솔로몬에게까지 그 축복이 이어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반석위에 집을 세운 결과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공생애 중 말씀하실때 비유를 많이 들어서 설명하신 이유는 듣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말씀을 듣고 깨닫고 순종하는 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한 말씀을 듣고 깨닫는 것 또한 주님의 은혜없이는 불가능 한 일입니다. 이러한 은혜를 우리 가운데 주셔서 우리가 말씀을 듣고 깨달을수 있도록 열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은 신약에서 씨앗의 비유로 순종의 말씀을 해주신적이 있었습니다. 길가에 떨어지는 씨앗을 새가 빼앗아 버림은 우리가 말씀을 받아도 그 말씀을 지키지 못하고 사단에게 빼앗기는 것을 의미하고, 바윗돌 위에 떨어진 씨앗은 우리의 마음이 딱딱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지 않는것을 의미하며, 가시밭은 씨앗의 말씀이 들려지기는 하나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혹은 세상의 근심이나 염려같은 것들 때문에 주님의 말씀이 자라지 않는것을 의미하고, 마지막으로 옥토밭은 그 마음이 부드럽게 준비된 자들만이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고 자라게 되는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어머니 마리아와 그의 가족들이 그분을 찾으러 오셨을때 그들만이 아닌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들이 그분의 가족이라고 말씀하심과 같이 주님은 당신의 말씀에 귀기울이는 자를 찾고 계시며 말씀하고 싶어하시는 것입니다.

계시록 1장3절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 사단은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의 예배를 패하려하고 모임을 방해하려 합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의 때가 곧 다가오는것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는것입니다. 사단이 우리를 방해하려면 방해할수록 우리는 더욱더 주님의 말씀에 귀기울여서 주님오실 날을 준비하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아멘!

<성신전원교회 김교철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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