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스 노인회에서도 참가

▲ 문재만 콜로라도주 한인 노인회장(좌측)과 전만복 스프링스 노인회장. 올해 노인회 야유회에는 약 2백여 명의 노인회원과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식사를 함께 했다.

콜로라도주 한인 노인회(회장 문재만)는 지난 12일 토요일 오로라 체리크릭 공원에서 가을 야유회를 가졌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덴버 노인회원 뿐 아니라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노인회(회장 전만복)에서도 30여명의 회원이 참가하여 콜로라도 노인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일화 덴버광역한인회장, 박헌일 서남부한인회연합회장, 한병철 상공인회장, 오금석 민주평통 덴버지회장, 윤찬기 부회장, 한아름마트 김영환 소장, 무궁화자매회원 등의 지역인사를 포함해 약 2백여 명이 참석해 야유회를 즐겼다. 또한 콜로라도 덴버 농악회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선보여 박수를 받았고 콜로라도 대학 이철범 교수가 앞치마를 두르고 손수 노인들의 식사를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문재만 노인회장은“노인회 야유회에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노인분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노인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9/18/2009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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