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분화설은 최근 우리나라 외에도 중국과 일본, 러시아 학자들도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중국은 백두산을 재해성 분화 위험성이 잠재된 화산으로 분류해 감시 중이고, 일본도 화산위기 상태로 보고 있다. 러시아는 인공위성과 지진관측을 통해 백두산을 정밀감시 중이다.

 이렇게 여러 나라에서 한꺼번에 위기가 왔다고 생각해 감시를 하고 있어, 백두산 폭발이 임박했다는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는 듯 하다. 또한 백두산 일대의 지진 빈도와 규모가 증가하는 것도 화산 폭발 전조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중국 국가 지진국의 자료에 따르면 백두산 일대의 지진발생 횟수는 2001년 86번, 2002년 747번, 2003년 1139번, 2004년 1260번으로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백두산에서 20∼30㎞ 떨어진 중국 지린성 안투현에서 규모 3.7, 3.2의 지진이 잇달아 발생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중국과 러시아, 북한 경계 지하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강진이 발생하면 그 힘이 백두산 지하에 저장된 마그마에 전달돼 화산활동이 촉진되므로 지진이 한번씩 발생 할때마다 백두산을 자극하고 있다고 생각해보면, 폭발이 임박했다는 주장이 사실로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얼굴 부기 쏙 빼주는 세안법

Step 1 찬물과 더운물 번갈아 패팅하기
찬물과 더운물을 3번씩 얼굴에 뿌리는 것을 3회 반복한다.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의 생기를 찾아주는 동시에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모공의 수축, 이완 운동으로 얼굴의 부기를 빼준다.

Step 2 거품 마사지하기
손가락으로 거품을 여러 번 문질러 차진 거품을 만든 뒤 얼굴에 거품을 묻힌다. 중지와 약지를 이용해 피부를 끌어 올리듯 곡선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Step 3 스푼 마사지
세안 전 찬물, 따뜻한 물을 각각 담은 컵에 스테인리스 스푼을 넣어둔다. 그리고 찬 스푼은 눈꺼풀에 올려 5초간 눌러주는 것을 2회 반복하고 따뜻한 스푼은 볼살 부분에 대고 위로 쓸어올려 줘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Step 4 세안 후 경혈점 누르기
세안 후 로션 혹은 에센스를 바른 뒤 얼굴의 경혈점을 눌러주면 부기가 빠지고 혈색이 좋아진다.

 식물이 강추위에도 잘 버티는 이유는?

 식물은 여름에는 쑥쑥 자라지만, 겨울에는 성장을 멈춘다. 겉으로 보기에는 바싹 말라 죽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식물 안에 있는 유전자가 단백질을 만들 때 갑작스럽게 환경이 변하면 이제까지와는 반대로 스스로 자기의 기능을 억제하는 단백질 양을 늘리게 된다. 설혹 따뜻한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라도 날씨가 추워지면 추위를 잘 견딜 수 있도록 에너지를 축적하는 저온 저항성 단백질을 많이 만들어낸다. 그래서 식물이 강추위에도 끄떡없이 잘 버틸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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