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지보드 대학별 점수정책 공개

칼리지보드가 전국 각 대학의 SAT점수 반영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발표된 칼리지보드 보고서('SAT Score-Use Practices by Participating Institution')에 따르면, 하버드대학, 프린스턴대학, 다트머스대학, 브라운대학, MIT, 보스턴칼리지, UC계열, 시카고대학 등 상당수의 명문대학이 학생들이 치른 SAT 점수 중 최고점을 입시 사정에 반영하겠다고 표명했다.

칼리지보드는 SAT에 대한 과중한 부담을 줄인다는 명목으로 학생들이 선택한 최고 점수만을 대학에 보내는 선택적 보고(Score Choice) 방식을 지난 3월부터 시작했다.
SAT점수 선택적 보고방식은 일종의 옵션으로 이 방식을 사용하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모든 SAT 점수가 대학에 자동적으로 보고된다.
칼리지보드는 각 대학의 SAT 점수 반영 정책을 △SAT 과목별 최고 점수('Highest Section Score Across Test Dates') 반영 △SAT 최고 총점('Single Highest Test Date'=Sum of Math+ Critical Reading+ Writing) 반영 △'SAT 점수 모든 기록' 반영 등으로 구분했다.

다음은 칼리지보드가 조사한 일부 대학의 SAT 점수 반영 정책이다.
△어번대학(최고 총점) △보스턴칼리지(과목별 최고점) △브라운대(과목별 최고점) △UC계열(과목별 최고점) △카네기 멜론 대학(SAT점수 모든 기록) △컬럼비아대(SAT점수 모든 기록) △코넬대(SAT점수 모든 기록) △다트머스대(과목별 최고점) △듀크대(과목별 최고점) △에모리대(과목별 최고점) △플로리다주립대(과목별 최고점) △조지워싱턴대(SAT점수 모든 기록) △조지아텍(과목별 최고점) △하버드대(과목별 최고점) △존스홉킨스대(과목별 최고점) △케네소주립대(과목별 최고점) △MIT(과목별 최고점)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과목별 최고점) △프린스턴대(과목별 최고점) △라이스대(SAT점수 모든 기록) △스탠포드대(SAT점수 모든 기록) △텍사스 A&M대(SAT점수 모든 기록) △UGA(과목별 최고점) △시카고대(과목별 최고점) △유펜(SAT점수 모든 기록) △버지니아대(과목별 최고점) △밴더빌트대(과목별 최고점) △예일대(SAT점수 모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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