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한아름 마트 에서는 할로윈을 맞아 ‘호박 조각 컨테스트’ 작품 전시가 마트 내 고객창구 앞에서 이루어졌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행사는 “지난주 콜로라도 폭설로 인하여 참가자가 줄어들 것 같다”는 마트측의 걱정과는 달리 17작품이 응모돼 치열한 작품심사를 거쳐 입선작이 발표되었다.

대상은 오로라 Quest K-8학교에 재학중인 백진주(13세)양이 ‘An Eye For Halloween’이라는 작품명으로 출품하여 상장과 부상으로 가방과 가정용 노래방 기기를 받았다. 백양은 마침 방학을 맞아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여 이틀동안 작품을 만든 끝에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2등에는 파커시에 거주하는 손주성군이 ‘할로윈의 밤’이라는 작품으로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심사는 강정화 화백, 배소희 아동미술가, 조인스조 원장이 맡아 주었으며, 지원작 입상여부는 한아름 마트 입구에 현재 게시 중이고 상장과 부상은 11월 한달 내에 한아름 고객창구에서 수령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아름 마트에 김영환 소장은 “마트는 쇼핑하는 공간이지만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많은 이벤트에 참여하여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한아름 마트는 11, 12월 2개월간 영수증 모으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대상을 차지한 백진 주양과 한아름 마트 김영환 소장이 작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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