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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이 튼튼하지 못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
2009년 09월 15일 (화) 01:00:21 weeklyfocus weeklyfocus@gmail.com
     

 

원활한 혈액 순환은 튼튼한 몸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다. 혈관이 막혀 피가 제대로 흐르지 않으면 반드시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 지금까지 혈액 순환은 중년 남자들의 건강 키워드였지만 요즘은 젊은 여자들 사이에서도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피가 잘 돌지 않을 때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않으면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혈액 순환이 안 돼 병이 되는 경우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하나는 혈관이 막히는 병, 또 하나는 혈관이 터지는 병이다. 혈관이 막히면 뇌로 향하는 혈액 공급이 차단돼 ‘뇌경색’이 생기거나 심장으로 피가 통하지 않아 ‘심근경색’이 생긴다. 반대로 혈관이 터지는 증상으로는 ‘뇌출혈’이 있다. 뇌와 심장 이외의 다른 장기에서도 혈관 질환이 생기지만 자주 발생하고 증세가 심각한 병은 바로 뇌출혈이다. 뇌졸중이나 치매 등 대표적인 노인 질환들이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

혈액 순환 돕는 운동 스케줄과 식습관
뇌졸중을 비롯한 각종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은 우선 위험 인자인 당뇨와 혈압, 고지혈증을 잘 조절하고 식습관을 조절하는 것이다. 등푸른 생선과 녹황색 채소, 과일과 해조류 등을 골고루 섭취하고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혈관 건강의 핵심 키워드. 기름지고 짠 음식을 피하고 음주를 자제하는 등 기본적인 건강 생활 습관을 지키는 것이 좋다.

나쁜 생활 습관이 가장 큰 문제
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나쁜 생활 습관이다. 기름지고 짠 음식, 운동 부족, 비만, 과음과 스트레스, 흡연 등이 바로 그런 이유들이다.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앓고 있다면 심장 질환과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가족력이나 나이 등의 이유로 병이 생기는 사람도 있고, 추운 날 갑작스런 온도 변화에 노출돼 쓰러지는 사람도 있지만 나쁜 생활 습관으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 그렇다면 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을 때 주의해야 할 병은 무엇일까.

우려되는 질병 뇌졸증
뇌로 향하는 혈관이 막혀 머리가 피를 공급받지 못해서 결국 뇌의 기능이 마비된다. 뇌졸중이 나타나면 반신불수가 되거나 언어 장애를 일으키고 안면 마비 등이 찾아올 수 있으며 증세가 심하면 실어증이나 치매로도 연결된다. 혈관이 막히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혈액 속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뭉쳐 핏줄을 막았거나 아니면 혈관 자체가 손상된 경우다. 혈관이 손상되는 이유는 다양한데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등이 주요 원인이다. 손상된 혈관은 막히기도 그만큼 쉬워서 여러 병의 원인이 된다.
눌러주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우려되는 질병 뇌출혈
뇌에 피가 나는 증세를 모두 이르는 말. 쉽게 말해 혈관이 파열된 상태다. 혈관이 파열되기 전에는 심한 두통이나 마비 등 전조 증세가 찾아오고 파열되면 의식을 잃으며 위험한 상태에 빠진다. 만일 갑작스런 두통이나 구토, 반신불수, 언어 장애, 안면 신경 마비, 의식 장애 등의 증세가 나타날 때는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몸속의 동맥이 마치 리처럼 부풀어 올라 터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을 뇌동맥류라고 말하는데 이것이 바로 뇌출혈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우려되는 질병 협심증
심장 근육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서 가슴에 통증이 생기는 병이다. 심장으로 통하는 혈관이 좁아진 상태로 아직 심장 근육이 손상되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그 기능이 조금씩 나빠지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만일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오래 방치하면 심근경색 등 심각한 심장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협심증이 생기면 가슴이 답답하거나 쥐어짜는 듯 아픈 것이 보통이며 심한 경우 통증이 어깨나 팔, 목 등으로 전달된다. 기운이 빠지면서 진땀이 나고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우려되는 질병 심근경색
심장에 혈액 공급이 차단돼 심장 근육이 경직되거나 마비되는 상태를 뜻한다. 흔히 ‘심장마비’라고 부르며 증세가 심하면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무서운 병이다.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협심증과 마찬가지로 앞가슴을 쥐어짜는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된다. 통증과 함께 호흡 곤란, 불안감, 식은땀, 오심, 구토, 의식 소실 등의 증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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