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한인합창단(단장 지영주)이 주관하는‘2009 캐롤 페스티벌’이 지난 12월6일 오후7시 덴버 베타니 루테란 교회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째인 이 행사는 콜로라도 한인합창단이 주최가 되어 지역사회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있는데, 지난해는 안나의 집을 위해 올해는 콜로라도 헤리티지 입양아 캠프 기금 마련을 위해 연주회를 준비했다.

연주회에는 콜로라도 한인합창단, 김성걸씨의 하모니카와 톱 독주, 뉴라이프 선교교회 샤론 여성 중창단, 김현석씨의 클래식기타 독주, 덴버 한인 천주교회 그룹사운드 ‘아빠들’ , 포트콜린스 한빛교회 등이 참여했다. 지영주 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합창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마련된 기금 1천 달러는 입양아 캠프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사진은 웹사이트 www.focuscolorado.net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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