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79.2세, 2008년 현재 한국인의 성취 가능 수명은 남자 90세, 여자 95세라고 한다. 이제 100세 장수 ‘백세인’이란 얘기도 더 이상 몇몇 장수촌의 얘기가 아닌 듯싶다. 80세, 90세, 100세... 당신은 몇 살까지, 어떻게 살고 싶은가? 100세까지 병치레하며 사는 것과 8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것 중 당신은 어떤 삶을 선택하겠는가?

모든 병은 마음으로부터 온다는 말이 있듯 스트레스의 압박, 살아남기의 경쟁 속에서 사람들은 아드레날린 과잉증후군 환자가 되어가고 있다.

조급증, 강박증, 완벽주의적인 성향은 한국인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성격 유형이다. 의학 전문가들은 “△자신 탓, 남 탓을 하는 사람 △과거에 집착하고 미래를 걱정하지만 현재는 소홀히 하는 사람 △삶과 일에서 가족의 균형을 맞추지 못하는 사람 △자신보다 일이나 목표를 우선시 하는 사람 △과도한 눈치나 체면을 따지는 사람은 단명하기 쉽다.”고 한다.

장수하는 성격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아직 성격과 장수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힘들지만 분명 단명하는 성격은 있다.

장수하고 싶다면
△자신의 한계이상으로 밀어붙이는 성격
△남의 행동에 모든 책임을 지려는 성격
△항상 서두르는 성격 등을 바꿔야 한다.

이러한 성격을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지나간 일을 후회하지 않는 성격
△현재에 집중하는 성격
△최선을 다하되 과정을 중시하는 성격
△다른 사람에 대한 애정을 갖되 타인을 바꾸려고 하지 않고 타인의 입장을 배려하는 성격 으로 개선해 본다면 당신의 수명은 풀어진 실타래처럼 길게 늘어나 있을 것이다. 물론 육체의 건강은 덤으로 따라온다.

<간단한 성격 개선법 5가지>
1. 몸을 움직여 보자. 운동을 하면 성격이 부드러워진다.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2. 삶의 중심, 균형을 잡아라. 자신에게 일이 더 중요한지 가족이 더 중요한지 생각해라. 둘 다 놓치게 될 수 있다.
3. 걱정하지 말자. 걱정만 한다고 해결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하는 걱정의 96%는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한다. 걱정할 시간에 준비하고 걱정할 일은 미리 부딪혀 보는 것이 현명하다.
4. 몸이 보내는 신호의 원인을 찾자. 몸이 보내는 증상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 가령 소화가 안 된다고 해서 손쉽게 소화제부터 찾지 말고 소화가 안 되는 원인에 대해 생각해 보자. 그리고 그 원인부터 해결하고자 노력해 보자.
5. 웃자. 웃음만으로 행복함과 긍정적인 사고가 쑥쑥 자란다. 웃음은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게 하여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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