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중에 충분한 운동을 해둔다

   전국 수면협회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신체적인 움직임(운동)은 일정 시간에 관계없이 몸을 피곤하게 해 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우리의 몸이 필요로 하는 일정기간의 수면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즉 저녁에 운동하는 것이나 아침시간에 운동하는 것이나 실제적으로 잠을 오게 하는데 도움주기는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러나 만일 자신의 체질이 운동하고 난 후에 평소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생기는 타입이라면 저녁시간보다 낮시간에 운동하는 것이 좋다.
저녁시간에 운동을 하고 났을 때 에너지가 더 생긴다면 몸을 더 움직이게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노곤하여 잠자리에 들어가 쉬고 싶다는 생각이 적음을 뜻한다. 따라서 이런 상태로 누웠어도 정신은 더 맑아져 잠을 청하기가 힘들게 된다.
기존에 '잠자기 바로 전에는 운동하지 말라'고 한 것은 바로 이런 타입의 사람에게 해당된다. 그러나 운동 후 에너지가 소진되는 피곤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잠자기 전에 오히려 좀 과한 움직임을 하여 땀을 흘리면 잠에 더 쉽게 빠질 수 있다.

#되도록 누워있는 시간을 줄인다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을 최소한 줄이라는 의미는 꼭 잠이 올 때 잠자리에 들라는 충고다. 통계에 따르면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이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이 더 길었다. 잠들기 힘든 사람일수록 잠을 좀 잘 자보려고 일찍 침대에 눕는다는 얘기다. 불면이 있는 사람일수록 눈이 감겨 졸음이 쏟아질 것 같을 때 잠자리에 들라는 것이 수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잠을 청하기 위해 침대 위에서 시간 소모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정신만 더 말똥해지기 때문이다.

#수면을 돕는 보조제를 찾아본다

   최근 임상연구에 따르면 특정한 아미노산이 잠을 오게 해주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동안 잠자기 전에 아미노산으로 만든 보조제(Sero Vital-hgh)를 먹은 그룹의 사람들이 빨리 잠이 들었고 수면 중에 깨는 것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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